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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허리왕잠자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391
한자 -王-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희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운문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지도보기
성격 곤충
학명 Boyeria maclachlan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류강〉잠자리목〉왕잠자리과
서식지 개울 주변
몸길이 5.5㎝
새끼(알) 낳는 시기 7∼8월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된 왕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개설]

개미허리왕잠자리는 한국 중부·일본·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법적으로 보호 종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생태가 특이한 희귀한 종의 하나다.

[형태]

몸의 크기는 5.5㎝, 배 길이는 약 55㎜, 뒷날개 길이는 5㎝이다. 머리는 황색 빛이 나며, 앞이마에 검은색 반점이 있다. 좌우 겹눈이 크고 청록색으로 빛난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은 검은색 또는 갈색이다.

배는 검은색으로 가운뎃가슴에 2줄의 노란 줄무늬가 있다. 배는 검지만 3번째 마디가 개미허리처럼 좁고 가늘고 길다. 날개는 투명하고, 경계 부분의 색은 황갈색이다. 암컷의 꼬리 돌기에 나 있는 털은 길고, 산란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 크다.

유충의 몸길이는 40㎜이고, 뒷머리 옆쪽 바깥 부분에 특별한 1쌍의 큰 돌기가 나 있고, 가슴에도 돌기가 있다. 배 아랫면에는 얼룩무늬가 복잡하게 나 있다.

[생태 및 사육법]

개미허리왕잠자리는 흐르는 개울에서만 서식하고 있는데, 생태적 특성이 특이하고 매우 희귀한 잠자리다. 번데기가 날개 있는 성충으로 되는 우화(羽化)는 7∼9월에 하고, 활동은 새벽과 저녁에 한다.

[현황]

1937년 서울에서 처음 채집되었다. 이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유충을 발견하고, 삼척시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고, 경상남도 거제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2009년 운문산 자연 휴식년제를 통한 생태계 복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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