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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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희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5월 31일 - 삵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II급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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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운문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
성격 | 포유동물 |
학명 | Felis bengalensis euptilur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포유강〉식육목〉고양이과 |
서식지 | 산림 지대 계곡|동굴|개울 근처 |
몸길이 | 45∼55㎝ |
새끼(알) 낳는 시기 | 4∼5월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분포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분류]
전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을 비롯하여 주변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II급으로 보호되고 있다.
[형태]
몸의 크기는 머리와 몸통 길이 45∼55㎝, 꼬리 15∼40㎝, 체중 3∼7㎏ 이하이다. 고양이보다 크고 발가락으로 소리 없이 걸으며 날렵하게 먹이를 잡는다. 꼬리는 몸통 길이의 1/2로 통통하며 털이 많이 나 있다. 털의 색깔은 갈색, 황적색 바탕에 줄 모양으로 점무늬가 있다. 머리의 중앙에 있는 2줄의 흰색과 흑갈색 선이 삵의 얼굴 모양을 특징 있게 만들어 준다. 어두운 곳에서는 눈동자가 완전히 벌어져 조금만 빛이 있어도 사물을 볼 수가 있어 밤에 먹이를 잡는 데 아주 유리하다.
[생태 및 사육법]
높은 지대의 깊은 산림에서 바닷가까지 널리 살지만, 주로 논밭과 강을 끼고 있는 낮은 지대의 풀밭에서 살며, 마을 근처에서 살기도 한다. 단독 또는 한 쌍으로 생활한다.
시각·청각·후각이 발달해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이지만, 방해가 없거나 필요할 때는 주간에도 이동을 한다. 나무를 잘 타며, 고양이과의 다른 종들과 달리 물에도 익숙하다. 먹이는 쥐·작은 포유류·꿩·다람쥐·작은 새·오리들을 포획해 먹는다. 세력권은 80㎞ 반경이다.
새끼는 4∼5월경 빈 나무 구멍에 4∼5마리를 낳는다. 임신 기간은 56∼66일이며, 암컷과 수컷이 함께 새끼를 보살핀다. 수명은 보통 10∼15년이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데,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과 주변 일대, 산림 등에 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