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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125
한자 內里-淸道邑-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대성면 내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0년 - 청도군 대성면 내동에서 청도군 청도면 내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9년 - 청도군 청도면 내동에서 청도군 청도읍 내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청도읍 내동에서 청도군 청도읍 내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2.40㎢
가구수 75세대
인구[남,여] 180명[남자 76명, 여자 104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용각산 바로 앞 골짜기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서 안 마을 또는 내리(內里), 내곡(內谷)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용산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대성면 내동으로 변경되었다. 1940년 대성면이 청도면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청도면 내동이 되었고, 1949년 청도면이 청도읍으로 승격하여 청도읍 내동이 되었다. 1988년 내동에서 내리로 명칭을 바꾸었다.

자연 마을인 대밭걸은 한말에 청도 삼학사(三學士)중 한명인 덕천성기운의 서당이 있었던 곳이다. 덕천성기운은 충청도로 이사를 가고 빈터만 남아 있다. 삼거리는 덕암과 안인으로 가는 길이 있어 삼거리라고 하며 큰다물박이라는 지명으로도 부른다.

[자연 환경]

용각산(629.9m)은 청도 중앙에 있는 높은 산이며 청도와 경산의 경계지역이기도 하다. 일명 용산이라고도 하는 이 산은 용의 뿔과 같다고 해서 용산 또는 용각산이라 하였다. 용각산 상봉까지의 거리가 직선으로 약 350m밖에 되지 않아 용각산의 중턱에 자리 잡은 셈이다. 동·서·북쪽이 산으로 막혀 있고 남쪽으로만 열려 있는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이다.

용각산 상봉 약간 못 미치는 곳에 너럭 바위가 있고, 그 아래에 용샘이 있어 나무를 하러 가거나 나물을 뜯기 위해 간 사람들의 식수가 되었으며, 날이 많이 가물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너럭 바위에는 옛날 용마를 매어 두어 용마 발자국이 남아 있다고 하며, 용마를 매어 두었다는 돌 고리가 있다. 전하는 말로는 옛날 이곳에 매어 두었던 용마가 언젠가는 주인을 찾아 떠난 자리로 돌아온다고 하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현황]

2012년 6월 현재 면적은 2.40㎢이며, 총 75가구에 180명[남자 76명, 여자 104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청도읍 안인리, 남동쪽은 청도읍 무등리, 남서쪽은 화양읍 진라리, 북서쪽은 청도읍 덕암리, 북동쪽은 매전면 두곡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내곡(內谷), 대밭걸, 삼거리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내리 서쪽으로 중앙 고속 도로가 지나간다. 또한 서쪽에는 덕암리, 동쪽에는 안인리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다. 용각산 깊숙이 높은 지대에 자리 잡은 내리는 논보다는 밭이 많으며, 마을 앞과 뒤는 온통 과수원이다. 용각산의 중턱까지 마을이 생긴 이유도 산비탈에 밭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을 가둘 수 있는 곳에 저수지를 만들어 논농사를 일구고자 한 노력으로 조그마한 마을에 5개의 저수지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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