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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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鐵熙-事變爆發-太極旗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방로 9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을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8월 12일 -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 국가등록문화재 제393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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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독립 기념관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남화리 230번지 |
성격 | 태극기 |
재질 | 광목천 |
크기(높이, 길이, 너비) | 87㎝[가로]|56㎝[세로] |
소유자 | 독립 기념관 |
관리자 | 독립 기념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현대 태극기.
[개설]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李鐵熙事變爆發太極旗)는 특무 상사 이철희가 6·25 전쟁 때 지니고 있었던 태극기이다. 2008년 8월 12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는 흰색 광목천에 날염된 것으로, 크기는 가로 87㎝, 세로 56㎝이다. 태극 문양과 4괘의 모양 및 규격이 오늘날의 태극기와 같다.
태극기의 네 귀퉁이에 ‘사 변 폭 발(事變爆發)’이라는 글자가 한 글자씩 쓰여 있고, 가운데 부분의 맨위쪽에는 ‘단기 4283. 6. 25일’이라는 글귀가 가로로 쓰여 있다. 태극 문양 주변에는 지명이 빼곡히 둘러 적혀 있다. 태극 문양의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의정부를 시작하여 서울, 안양, 수원, 천안, 그리고 태극 문양의 제일 아랫부분의 대구까지 약 30여 개의 지명이 빙 둘러 가며 쓰여 있다. 또 거기에서부터는 ‘부산, 영천, 경주, 충주, 이천, 10. 5. 서울 입성, 승호리, 10. 21. 평양’ 등이 그 반대쪽으로 빙 둘러 쓰여 있다. 지명의 순서를 미루어 볼 때 태극 문양의 오른쪽으로 둘러 적힌 지명들은 북한군의 남침 경로로 보이고 왼쪽으로 둘러 적힌 지명들은 국군의 북진 경로라고 전해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6·25 전쟁 당시 치열하였던 남북의 진군 경로를 알 수 있는 태극기로, 한국 전쟁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