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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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村里松亭古墳群 |
이칭/별칭 | 송정리 고분군,갈촌리 송정 마을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743-20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문형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 갈촌리 송정 고분군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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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8년 - 갈촌리 송정 고분군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서 현황 조사 |
소재지 | 갈촌리 송정 고분군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743-20 |
성격 | 고분군 |
양식 | 분구묘 |
크기(높이,지름) | 5.3m[장축]|4.8m[단축]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고분군.
[위치]
갈촌리 송정 고분군(葛村里松亭古墳群)은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송정마을의 나지막한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송정마을’ 이정표에서 제내마을 방면으로 100m 지점, 구릉 하단부에 3기의 분구묘가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갈촌리 송정 고분군은 2004년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부안군』 작성 시 조사 과정에서 최초로 보고되었다. 2018년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서 부안군의 문화재 현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한 차례 당시 상황을 보고한 바 있다.
[형태]
남동쪽으로 뻗은 나지막한 구릉을 따라 분구묘 3기가 분포하고 있다. 3기의 분구묘 중 2기는 북서 방향으로 1m 간격을 두고 자리하며, 나머지 1기는 약 5m 이격하여 위치하고 있다. 육안상으로 3기의 고분이 조성되어 있으며, 평면 형태는 남-북을 기준으로 길이 5.3m, 너비 4.8m 내외의 장타원형이다.
[출토 유물]
주변 지표상에서 황갈색 혹은 회백색 연질 토기 편과 함께 회청색 경질 토기 편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청자 편과 기와 편도 수습되고 있다.
[현황]
고분군의 북서쪽으로 후대에 조성된 민묘가 있으며, 고분 주변은 지속적인 경작으로 인해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고분군을 중심으로 주변 지표상에서 삼국 시대로 판단되는 회청색 경질 타날문 토기가 다량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청자 편과 기와 편도 확인되고 있다. 주변에서 수습되는 유물로 보아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분묘로 추정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갈촌리 송정 고분군 3기가 삼국 시대의 분구묘가 명확하다면 부안군 지역에서 마한 혹은 삼국 시대 분구묘가 무리[群]를 형성하였다고 판단되며, 육안으로 규모를 판단할 수 있는 분구가 잔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