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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허비. 가정목은양선생유허비(稼亭牧隱兩先生遺墟碑)는 이곡(李穀)[1298~1351]과 이색(李穡)[1328~1396]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이곡의 본관은 한산(韓山), 호는 가정으로 이제현(李齊賢)의 문인이자 이색의 아버지이다. 신흥사대부로 1332년 원나라의 과거에 급제하였고, 예문관 검열·밀직부사·정당 문학 등의 벼슬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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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신도비. 갈암이선생신도비(葛庵李先生神道碑)는 이현일(李玄逸)[1627~1704]의 사적(事蹟)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현일의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익승(翼昇), 호는 갈암이다. 조선 후기 영남학파의 거두로 이황(李滉)-김성일(金誠一)-장흥효(張興孝)로 이어지는 퇴계학통을 계승하였다. 저서로는 『갈암집(葛庵集)』과 편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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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영덕군청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한말까지 세워진 비석군. 남석리 비석군(南石里碑石群)은 조선시대 및 대한제국기 영덕 현령을 비롯하여 경상좌도 암행어사, 영덕군수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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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선정비. 선정비(善政碑)는 해당 고을을 통치한 지방관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지방민들이 세우는 것으로 영해면 행정복지센터 비석군에는 영해부사 10기, 영해군수 2기, 영해면장 2기, 미상 1기 등 총 15기의 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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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비. 정담(鄭湛)[1548~1592]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정담의 본관은 야성(野城), 자는 언결(彦潔), 호는 일헌(逸軒), 시호는 장렬(壯烈)이다.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제한 뒤, 경원판관(慶源判官)·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도사(都事)·청주목사(淸州牧使)·김제군수(金堤郡守)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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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에 있는 현충 시설. 경상북도 영덕군과 지역 내 인사들로 구성된 영덕충혼탑건립 추진위원회의 결의로 1966년 영덕면 덕곡리 청련사(靑蓮寺) 정원에 충혼탑을 건립하였다. 부지는 26.4㎡이다. 당시 탑의 둘레는 20m, 높이는 12.2m였다. 탑의 상단부에는 '충혼탑'이라 음각하였다. 그 뒤 협소한 부지 등을 이유로 1979년 1월 영덕읍 화개리 산중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