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중국 상해에서 활동한 군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수완은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중국 상해에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된 조수완은 일본 나가사끼[長崎]로 이송되어 옥고를 치렀다. 조수완은 1923년 4월에서 1926년 2월까지 옥구 축산 협동조합(沃溝畜産協同組合)의 서기 겸 기수(技手)로 근무하면서 수수료 등 수납금 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