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일제의 무력 탄압으로부터 벗어나 민족 독립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민족 운동. 군산은 금강과 서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과 김제·만경·정읍 등의 호남 평야 지대를 끼고 있어 일찍부터 미곡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산물이 모이는 곳이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군산항이 개항된 이후부터 이러한 환경은 일제의 수탈과 침략을...
일제 강점기 중국 상해에서 활동한 군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수완은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중국 상해에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된 조수완은 일본 나가사끼[長崎]로 이송되어 옥고를 치렀다. 조수완은 1923년 4월에서 1926년 2월까지 옥구 축산 협동조합(沃溝畜産協同組合)의 서기 겸 기수(技手)로 근무하면서 수수료 등 수납금 5,646...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의 축구 선수. 채금석의 별명은 ‘오토바이’이다. 1904년 4월 9일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260-1에서 태어났다. 코흘리개 시절 공차기를 밥보다 좋아했던 채금석의 축구 인생은 군산 영명 학교[현 군산 제일 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하면서 시작된다. 영명 중학교 선수 시절 전라북도 군산 지역 최초 체육 단체인 평화 축구단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