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개신교 목사. 김필수의 호는 추강(秋岡)이다. 1898년 전라북도 전주에 정착하여 1899년 세례를 받았다. 1909년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으로 1911년부터 전라북도 군산에서 목사로 활동했다. 1915년 『기독 신보』 주필이 되어 상경한 후, 주로 언론, 출판 활동에 주력하였다. 1915년 12월 『기독 신...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근대적 의료 활동의 역사와 쌍천 이영춘. 우리나라 첫 서양식 의료 기관은 1885년(고종 22) 2월 29일 미국인 의료 선교사 호러스 뉴턴 앨런(Horace N. Allen)이 고종의 윤허를 받아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동에 개원한 광혜원(廣惠院: Widespread Relief House)으로 기록된다. ‘광혜’는 널리 은혜를 베푼다는 뜻이다...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 사이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으로 일제에 맞서 무력항쟁을 전개했던 인물. 대한 제국기 전개된 의병 항쟁은 항쟁 과정에서 보인 이념과 변화 양상에 따라 전기·중기·후기·전환기의병 4시기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전기 의병은 유림이 주도하였으며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시행 계기로 거의하였으며, 위정·척사·근왕적 성격을 지니고 진행되었다. 중기의병은 1904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