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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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 에 세거한 제주 고씨 입향조. 고돈겸(高惇謙)은 12세기 중엽에 중앙의 고위 관리로 있다가 모함을 받고 현재의 군산시 오식도동[옛 옥구현]으로 유배되었으나 유배가 풀리지 않자 계속 거주하게 되었고, 그 후손들이 옥구에 터를 잡고 세거하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들을 제주 고씨 문충공파라고 부르고 있다. ‘문충공’은 고돈겸의 현손 문충공 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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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활동한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 문신. 고인충(高仁忠)은 고려 후기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직, 평장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이성계가 조선을 개창하자 고향 옥구로 내려왔다가, 다시 처가(妻家)가 있는 완주군 고산으로 이주하여 생애를 마쳤다. 그러나 현손 고덕령이 다시 고산에서 임피로 입거하여 그 후손들이 임피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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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에 있는 근대기 철도 역사. 군산임피역사는 근대기에 건립된 군산선의 철도 역사로서 2008년까지 철도 역사로 사용되었다. 여객 취급이 중지된 이후 수리 및 보수 과정을 거쳐 주변을 공원화하고 전시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군산임피역사는 대야면에서 북쪽으로 임피면을 지나 서수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718호선[탑전로]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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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 있는 산. 『동국 여지지』에 남산은 현의 남쪽 5리[약 2㎞]에 있으며, 옛 토성 터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 지도』, 『동여도』, 『1872년 지방 지도』에도 남산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남산이 조선 시대 임피현의 읍치였던 읍내리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산은 군산시 임피면과 서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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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는 임피면에서 관할하는 일곱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임피면 주민 센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보석리가 개설되었다. 통폐합된 보암리와 석곡리의 이름 중 “보”와 “석”을 따서 “보석리”라고 칭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는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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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지형은 크게 산지, 고원, 구릉 평야로 구분된다. 산지는 국지 기복이 600m 이상 되는 지대이다. 해발 고도가 높으면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후와 자연 식생의 수직 분포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고원은 국지 기복이 150~600m 범위의 지대로, 해발 고도가 500m 이상 되는 지대에 한정한다. 정상부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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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과 임피면 동부의 탑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충적 평야. 서수들은 서수면의 서쪽에 있는 취성산 동쪽 기슭에서 탑천 주변까지의 충적 평야 지역이다. 군산시 서수면 동쪽에 위치하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서수면 동부의 마룡리·화등리·금암리에서 임피면 동부의 영창리·월하리·술산리 지역으로, 탑천을 넘어 전라북도 익산시 만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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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는 임피면에서 관할하는 일곱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임피면 주민 센터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 지형이 어미 개가 새끼 강아지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지형이라 하여 개를 뜻하는 술(戌)자를 써서 “술산”이라 칭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는 조선 시대 임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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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부터 발생하여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신흥 종교라 부르는 신종교는 사회 변동 및 사회적 특징에 따라 생겨나는 경우가 많은데, 특성상 정확한 종교 분포 지수를 확인할 수 없다.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신종교로는 원불교, 통일교, 천도교, 여호와의 증인,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대순 진리회, 증산도 등이 있다. 원불교는 1916년 4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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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접산리에 있는 산. 원접산은 군산시 대야면 접산리에 있으며, 군산 지역의 대표 구릉지 가운데 하나인 원접산 구릉 지대의 중심이 되는 산이다. 산지의 형상이 나비처럼 생겼다 하여 나비를 뜻하는 접(蝶) 자를 빌려 ‘접산(蝶山)’이라 칭하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원접산이라는 명칭은 ‘접산’이라는 명칭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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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법정면.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은 읍내리, 축산리, 미원리, 보석리, 술산리, 월하리, 영창리를 관할한다. “임피”라는 명칭은 『삼국 사기(三國史記)』「잡지」 지리지에 “임피군은 원래 백제의 시산군(屎山郡)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도 그대로 부른다. 이 군에 속한 현은 셋이다.”[허성도 번역]라는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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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임피현]에 세거한 제주고씨 사직공파 집성촌 제주고씨(濟州高氏) 사직공파(司直公派)는 16세기에 광산 김씨(光山金氏)가 자신의 외아들 고덕령(高德齡)을 대동하고 사위 황세우(黃世佑)가 살고 있는 임피현으로 입거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월하리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광산 김씨(光山金氏)가 아들 고덕령(高德齡)을 대동하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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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 있는 임피면 관할 행정 기관. 임피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삼국 시대 시산군, 고려 시대 임피현, 조선 시대 임피현, 1907년(융희원년) 임피군, 1914년 옥구군 임피면, 1995년 1월 1일 군산시 임피면으로 변천하였다. 임피면은 남산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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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 군산 지역에 세거한 성씨.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군산에 세거한 제주고씨들은 모두 제주고씨 문충공파이다. 제주고씨 문충공파의 입향조는 고돈겸이다. 고돈겸이 12세기 중엽에 중앙의 고위 관리로 있다가 다른 관리들의 시기와 모함을 받고 오식도로 유배된 것이 계기가 되어 고돈겸과 후손들이 군산 지역에서 세거하였다. 제주고씨들은 고려 시대에 9명의 상서(尙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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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무한(無限)·절대(絶對)의 초인간적인 신을 숭배하고 신성하게 여겨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일.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종교는 불교·유교·천주교·개신교를 비롯한 기성 종교 외에도 기성 종교에서 파생된 신흥 종교, 그리고 민족 신앙이 체계화되어 성립한 신흥 종교 등이 있어 다양한 종교들이 분포되어 있다.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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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군산[옛 임피현] 지역에 세거한 탐진 최씨 임피 술산파 입향조. 탐진 최씨(耽津崔氏) 시조 최사전(崔思全)의 11세손인 최자호(崔自浩)와 동생 최자숙(崔子淑)형제가 15세기 중반 경에 고산에서 임피로 입거한 이후 이들의 후손들이 임피현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최자호와 최자숙의 후손들은 자신들을 각각 탐진 최씨 임피 술산파와 임피 현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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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옛 임피현] 지역에 세거한 탐진최씨 임피 술산파와 임피 현령파. 탐진최씨(耽津崔氏)는 15세기에 정의 현감(旋義縣監)을 지낸 최자호(崔自浩)[시조 최사전(崔思全)의 11세손]와 그의 동생으로 군수를 지낸 최자숙(崔自淑)이 각각 고산(高山)에서 임피(臨陂)로 입거한 이후 후손들이 임피면 보석리, 술산리, 서수면 서수리, 축동리, 화등리, 개정면 아산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