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의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과 관련된 역사 한국사의 일반적 시기 구분에 따르면, 고대 시기는 삼국 시대에서 후삼국까지 거의 1천 년의 기간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미 중국사에서는 고대의 하한을 후한이나 삼국 시대로 올려보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럴 경우 중국사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 고대 시기 한국사는 고대 국가가 성장하기도 전에 이미 이웃 나라는 중세로...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에 이르는 무덤 유적. 고분이란 과거 죽은 사람들을 위해 수행된 매장 의례 행위의 결과로 남겨진 물질 자료를 뜻하는 광의적 개념이지만, 통상적으로는 무덤의 고총화가 이루어지는 초기 국가~삼국 시대의 무덤을 한정하여 고분이라 하며, 여기에 통일 신라 시대의 지배층 무덤도 고분 또는 고총이라 한다. 고려 시대 이후의 무덤은 보통...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에 있는 고분떼. 보덕리 고분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보덕리 고분떼는 총 4개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보덕리 고분떼 1은 군산시...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 일원에 있는 고분떼. 보석리 고분떼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보석리 고분떼 1은 호원 대학교 운동장 서북쪽에 자리한 야산의 남쪽 기슭...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통사리에 있는 말무덤. 통사리 말무덤은 면담 조사를 통한 마을 주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백마산 남쪽에는 ‘말무덤’이라고 불리는 큰 규모의 고분이 3기 정도 있었는데, 이 일대를 밭으로 개간하면서 모두 없애버렸다고 한다. 통사리 말무덤은 백마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지류 정상부에 있었다고 하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