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있는 염전. 무녀도염전은 군산 출신의 최현칠이 300여 명의 인부들과 함께 1년간 방조제를 쌓아 조성하였다. 무녀도가 한때 최고의 번성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무녀도염전[전 완양 염전]은 당시 군산에서 은행 다음으로 부자였다는 최현칠이 500m의 방조제를 7800만환의 비용을 들여 제방을 막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