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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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과 1895년에 전라도 각 군현지를 모아 편찬한 전라도 읍지 중의 군산 관련 기록. 전라도읍지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1871년(고종 8)에 전라도 53개 군현에서 만들어 제출한 것을 합친 것으로 표지에 『호남 읍지(湖南邑誌)』라 쓰인 기록과, 다른 하나는 1895년(고종 32)에 전라도 56개 군현지를 합쳐서 만든 것으로 표지에 『읍지』라고만 써 있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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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효부. 남평문씨는 남편이 이른 나이에 사망한 이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신 효부였다. 김권추 처 남평 문씨는 옥구에 세거한 남평문씨 가문 출신으로, 1897년(고종 34)에 태어나 1955년에 사망하였다. 아버지는 문종보(文鍾輔), 할아버지는 문봉성(文鳳成), 증조할아버지는 문기환(文箕煥)이며, 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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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옥구현] 출신의 효자와 효부. 김보순(金輔淳)은 개성 김씨 시조 김용주(金龍珠)의 21세손이고, 조선 시대 옥구현에 세거한 개성 김씨 쌍봉리파 입향조 김윤신(金允信)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종필(鍾弼), 할아버지는 장옥(章玉), 증조할아버지는 동웅(桐雄)이고, 외할아버지는 조진국(趙鎭國)[본관은 풍양]이며, 처는 전현숙(田賢淑)[본관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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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성씨. 담양전씨(潭陽田氏) 시조는 전득시(田得時)이다. 전득시는 담양의 향리로 있다가 1275년(충렬왕 1)에 현양(賢良) 문과(文科)에 1등으로 급제하여 좌복야와 참지정사를 지냈으며, 담양군(潭陽君)으로 봉해졌고, 충원공(忠元公)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전득시의 13세손인 전윤평(田允平)이 옥구에 입거하면서부터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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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군산 지역 출신의 문인·학자. 두철수(杜喆秀)는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두릉 두씨 가문 출신으로, 학식과 덕망이 있었으며, 1885년(고종 22) 식년시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생원시 합격 이후에는 은둔하면서 학문 연구에만 힘써 세상 사람들의 사표(師表)가 되었다. 두철수의 자(字)는 관서(官瑞)이며, 호(號)는 남계(楠溪)이다. 두릉 두씨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