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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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있었던 전쟁의 양상.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남침으로 장장 3년 1개월의 동족 상잔 비극이 벌어졌던 6·25전쟁, 해방 후 5년 만에 일어난 참변은 민족 통일을 표방한 전쟁이었다. 60년이 넘도록 휴전이 지속하고 있으며 민족의 분열과 대립을 심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6·25전쟁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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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1920년대 군산 지역에는 일본인 기업이 속속 설립되었고, 군산 지역의 금융 기관은 군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의 기업 자금과 상업 자금 조달에 이용되었다. 일제 하 군산·옥구 지역에는 상야 주조장, 암본 주조장, 적송 장유 양조장, 향원 주조장, 가무 석령 공장, 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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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에 속한 섬. 곶리도는 고군산 군도 서쪽 끝에 있는 섬으로, 군산항으로부터 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곶리도의 전체 면적은 1.65㎢, 해안선 연장은 7.3㎞이다. ‘꽂지’는 섬 전체를 이르는 명칭이면서 이 섬의 유일한 마을을 부르는 명칭이다. 본래 곶리도에는 꽂지[30여 가구] 외에도 밥버금물[1가구], 진장불[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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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황해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 북한에 피랍됐다 귀환한 군산 출신의 서창덕이 간첩으로 누명을 썼다가 무죄 선고를 받은 사건. 승룡호 선원이던 서창덕(徐昌徳)이 1967년 5월 조업 중 납북되었고 9월에 귀환했는데, 17년이 지난 1984년 전주 보안대가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수사권이 없음에도 별다른 혐의없이 체포하여, 불법 구금 및 구타 등 가혹 행위를 가하여 자백을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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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작품.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군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범주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고전 문학의 경우 신라 시대의 문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필두로, 고려 고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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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군산 출신의 작가가 창작한 서사 문학. 소설은 군산 지역이 배경이 되거나 군산 출신의 작가가 사실 또는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로 꾸민 서사 문학을 통칭한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고전 산문 작품으로는 신라 말기의 문신 최치원의 생애를 허구적인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고전 소설 「최고운전」이 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는 이규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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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 속한 무인도. 십이동파도는 행정 구역상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 속하며,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1960년대 초기까지는 사람이 살았지만 현재는 무인도로,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약 30㎞, 고군산 군도의 서쪽 끝 말도에서 약 26㎞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섬의 동쪽으로 군산시, 북서쪽으로 어청도, 남동쪽으로 비안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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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전라북도 군산 제일 고등학교 전·현직 교사 9명을 이적 단체 조직과 간첩 행위 등으로 구속한 용공 조작 사건. 1982년 이광웅 등 군산 제일 고등학교 전직·현직 교사 8명과 한국 방송 공사[KBS] 남원 방송 총국 부장이던 조성용 등이 모여 시국 토론을 하고 4·19 혁명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의 추모제를 지낸 모임을 경찰이 나서 이적 단체로 조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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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전라북도 군산 지역으로 피난민이 이주한 사건.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 조인으로 전선에서 포성은 멎었지만, 부모·형제가 헤어져 평생을 이산 가족으로 살아가야 하는 분단의 아픔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군산도 북한과 뱃길이 가까운 항구 도시로 이산 가족[피난민]이 어느 도시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군산은 해방 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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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시목으로서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교목.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한자어로는 은행목(銀杏木), 행자목(杏子木), 공손수(公孫樹), 압각수(鴨脚樹) 등이라 한다. 학명은 “Ginkgo biloba L”이다. 은행나무는 군산시를 상징하는 시목이다. 잎과 열매를 약재로 쓸 수 있어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준다는 점, 충해가 없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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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부터 해방기까지 활동한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문인. 이근영은 1910년 전라북도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아버지 이집찬과 어머니 고성녀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 중 큰 아들 이홍조가 큰집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고성녀는 이근영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갖은 애를 썼다. 1931년 보성전문 법학부에 입학한 이근영은 졸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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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군산 지역에서 해병대가 벌인 최초의 상륙 작전. 군산·장항·이리 지구 전투는 1949년 4월 15일 창설된 대한민국 해병[고길훈 부대]이 6·25 전쟁에서 최초로 감행한 상륙 작전이다. 1950년 7월 초 충청남도 천안을 점령한 북한 제 13연대가 호남 지역으로 남하할 때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한 해병대 부대가 북한의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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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KDB 산업은행 지점. KDB 산업은행은 장기적인 산업자금의 공급 및 시설금융 융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KDB 산업은행 군산지점은 군산 지역의 기업 금융 전문 은행이자 국책 은행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89년 5월 10일 설립되었다. 한국 산업은행은 우리나라의 산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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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현재까지 군산 지역의 역사. 한국 역사에서 현대는 보통 1945년 8월 15일 해방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말한다. 태평양 전쟁[1941~1945]을 일으킨 일본이 패하면서 한반도는 해방된다. 그러나 사회는 극도의 혼란과 혼돈으로 빠져든다. 군산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제의 병참 도시화 과정에서 성장이 멈춘 채 해방을 맞이한 군산은 이데올로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