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산업 변천의 역사. 금강, 만경강의 수운과 그 사이에 펼쳐진 비옥한 평야 등에 힘입어 일찍부터 경제 사회의 발전을 이루어 온 군산 지역은 특히 1899년 개항 이후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전라북도 지역 산업발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후 지역 산업 경제의 전개 가운데 개항 115년, 이른바 새만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해방 전후의...
전라북도 군산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1920년대 군산 지역에는 일본인 기업이 속속 설립되었고, 군산 지역의 금융 기관은 군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의 기업 자금과 상업 자금 조달에 이용되었다. 일제 하 군산·옥구 지역에는 상야 주조장, 암본 주조장, 적송 장유 양조장, 향원 주조장, 가무 석령 공장, 정목...
전라북도 군산시 노동자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안정·향상시키려는 조직적인 운동. 노동운동은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로 생산자로서의 임금 노동자들이 임금과 노동 시간 등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을 목적으로 벌이는 노동 조합 운동이다. 둘째로 선거권을 가진 정치적 시민으로서의 노동자들이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 정치 활동을 전개하는 노동자 정당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