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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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과 고군산 군도 지역 어촌에서 고기를 잡기 위한 방법의 하나. 개멕이는 개막이로도 불린다. 개멕이는 반 고정식 어전으로 고정식 어업인 어살이 발전한 단계의 어전으로 주로 바다와 강이 만나는 강 하구에서 활용되는 어법이다. 어구의 형태는 대나무 등으로 말뚝을 3~5m 간격으로 세우고 그 말뚝에 그물을 걸어 놓는다. 포획 방법은 썰물 때 그물을 갯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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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 속한 섬.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하나의 섬으로, 군산 연안 여객선 터미널 출항지에서 서쪽으로 22㎞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개야도의 전체 면적은 2.17㎢, 해안선 연장은 6㎞이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500여 년 전으로, 수원에서 벼슬을 하다 유배 온 김씨가 정착하면서부터였다고 추정되며, 후손들이 14~15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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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개축 마을 개야제 남쪽 기슭에 있는 고분떼. 1123년 송나라 사신단의 일원으로 고려를 다녀간 서긍이 기록한 기행문인 『선화봉사 고려도경』에서 서긍은 고려의 수도인 개경 다음으로 군산도를 언급하였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고려 시대에 있어 군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이러한 이유를 통하여 군산도에 속해있는 개야도에서 확인된 고분은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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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군산시 개야도 당산은 마을 뒷산 정상에 남향으로 위치해 있으며 매년 풍어와 부락의 안녕을 위한 당산제가 행해지고 있다. 당집 주위에는 접근하기가 곤란할 정도로 팽나무, 소나무, 칡넝쿨이 우거져 있다. 당집 대문은 함석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정면 133㎝, 측면 14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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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개야도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개야도의 유물산포지는 현재 모두 4개소가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 청동기 시대 민무늬 토기 조각과 마한의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 삼국시대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자기·기와 조각이 수습되었다.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들 유물과 관련된 생활 유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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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 자리한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 개야도 조개더미는 개야도의 북서쪽 동서방향으로 뻗은 구릉에서 다시 남쪽으로 돌출된 경사면 말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조개더미의 남쪽으로는 매립되었으나 원래는 뻘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곳은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표상에 보이는 패각은 파쇄 패각으로 굴, 피뿔 고둥, 대수리, 바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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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한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의 명칭 유래는 지형이 낮은 구릉의 형태가 이끼가 피어나는 모양이라 하여 “개야도”라는 설이 있고 누구나 이 섬에 들어오면 잘 산다고 하여 “개야도”라는 설이 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는 조선 시대에는 “개야소도”라고 불렸으며 충청남도 서천군 오천면 개주리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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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전라북도 군산시 개야도 해수욕장은 개야도 내에서는 몽돌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며 개야도에 있는 해변 가운데 가장 크다. 전라북도 군산시 개야도 해수욕장은 개야도 초등학교 뒤편 해안에 조성된 해변이다. 개야도에서는 ‘몽돌 해수욕장’으로 불릴 정도로 부드러운 돌과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서해안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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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해있는 고군산군도는 야미도, 신시도, 선유도, 방축도, 무녀도, 장자도, 명도, 말도 등의 16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도서지역이다. 고군산군도에 안개 낀 아침에 배를 타고 도착하면 여기저기 이곳저곳 기암괴석의 산봉오리가 불끈불끈 솟아있어 마치 열기구를 타고 산맥을 통과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그제서야 군산(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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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1948년 일제가 군산에 설치한 행정 구역. 한일 합방 이후 총독부 지방관 관제 발포로 군산 이사청이 군산부로 변경되었다. 1910년(융희 4) 9월 조선 총독부 지방관 관제에 따라 6월 1일에 군산 이사청이 군산부로 개칭되었고 옥구부는 옥구군으로 변경되었다. 1895년(고종 32)부터 1914년 사이 대폭적인 지방 행정 구역 개편이 있었다. 1895년 지방 관제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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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시(市). 위도상으로 보았을 때, 전라북도 군산시의 북쪽 끝은 나포면 나포리 원나포[북위 36도 3분]이고, 남쪽 끝은 옥도면 비안도리 사당도[북위 35도 40분]로 남북의 거리는 약 40㎞이다. 경도상으로 보았을 때, 동쪽 끝은 서수면 금암리 마포[동경 126도 55분]이고, 서쪽 끝은 옥도면 어청도리[동경 125도 58분]로 동서의 거리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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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황해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 북한에 피랍됐다 귀환한 군산 출신의 서창덕이 간첩으로 누명을 썼다가 무죄 선고를 받은 사건. 승룡호 선원이던 서창덕(徐昌徳)이 1967년 5월 조업 중 납북되었고 9월에 귀환했는데, 17년이 지난 1984년 전주 보안대가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수사권이 없음에도 별다른 혐의없이 체포하여, 불법 구금 및 구타 등 가혹 행위를 가하여 자백을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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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 마을에서 행해지는 공동체 신앙. 마을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이다. 지연(地緣)과 혈연으로 모인 군산 지역 사람들은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는 산신, 서낭신, 솟대 등을 위하는 공동의 신앙생활을 영위해 왔다. 마을 사람들은 공동체 의식의 유대감 속에서 신목(神木)을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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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온 여러 가지 신앙. 제정일치(祭政一致) 사회였던 성읍 국가 시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연구된 민간신앙(民間信仰)은 신화(神話)를 비롯해 의례(儀禮)·주술(呪術)·제사(祭祀)·행사(行祀)·마을 신앙·가정 신앙·세시 풍속(歲時風俗)·통과 의례·장제(葬祭)·점복(占卜)·금기(禁忌)·풍수(風水)·무속(巫俗)·조상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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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석기 시대 역사와 문화. 인류가 불을 처음 이용하고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打製石器]와 나무나 뼈로 만든 도구를 사용한 시기를 구석기시대라고 한다. 언제부터 군산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가를 추정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군산 내흥동 유적에서 구석기시대의 문화층과 유기물 포함층이 조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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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역사에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시대.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초기 철기 시대로 세분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초대 관장인 톰센(C. J. Thomsen)은 무기와 도구를 만드는데 사용된 도구를 근거로 돌의 시대, 청동의 시대, 철의 시대로 구분하였다. 톰센의 3시대 구분법은 고고학의 문화 단계를 구분 짓는 결정적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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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바다로 갇혀있지 않고 바다로 열려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바닷길로 해양 문물 교류가 활발했다. 옛날 고속 도로인 강과 바다는 일찍부터 문물 교류의 큰 통로였다. 우리나라에서 강과 바다를 하나로 묶어주는 천혜의 교역망이 구축된 곳이 군산이다. 그리하여 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군산이 해양 문화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금강(錦江)의 관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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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육지]보다 작은 땅. 섬은 대양·바다·호수·하천 등지에서 나타나며, 무리를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섬을 군도(群島)라고 한다. 섬은 대륙붕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대륙성 섬과 해분(海盆)[깊은 바다 밑에 있는, 분지 모양으로 오목 들어간 지형]에서 해면 위로 솟은 해양성 섬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섬들은 주로 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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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 전라북도 군산시 임해로 378-8[소룡동 166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4,500여 도서 주민들과 관광객의 군산과 섬을 오가는 통로 구실을 하고 있다. 군산시 장미동의 군산 내항을 출입하는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려는 도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1981년 건립되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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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금동에 있는 옥도면 관할 행정 기관. 옥도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4년 3월 부군 폐합시 김제군 만경의 고군산 열도, 부안의 비안도, 충남의 어청도, 개야도, 연도를 옥구군 미면에 편입하였다. 1947년 3월 미면에 출장소를 설치[유인19, 무인 49개 도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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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그 집단. 2013년 12월 31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인구는 약 282,762명이고, 인구 밀도는 약 716.1명[㎢당]이다. 1995년 1월 1일 옥구군과 군산시가 통합되었다. 군산시의 인구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과거 행정 구역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현재 군산시의 행정 구역은 1895년에는 옥구군과 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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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군산시의 위치는 위도상으로는 북쪽 끝인 나포면 나포리 원나포[북위 36도 3분]와 남쪽 끝인 옥도면 비안도리 사당도[북위 35도 40분] 사이로, 남북의 거리는 약 40㎞이다. 경도상으로는 동쪽 끝인 서수면 금암리 마포[동경 126도 55분]와 서쪽 끝인 옥도면 어청도리[동경 125도 58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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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 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군산시의 동쪽 끝은 동경 126°48′인 서수면 금암리 마포이다. 이곳은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서 함열읍에 이르는 지방도가 탑천을 가로지르는 마포교가 있는 지점이다. 서쪽 끝은 125°58′인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의 어청도 등대가 위치한 곳이다. 서수면 금암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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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지역의 어전 어업.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는 우리 민족의 전통 어로 방법인 어전 어법의 중심지였다. 어전(漁箭)이란 일명 정치 어업(定置漁業)이라고도 불리는 전통 어로 방법으로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함정에 빠뜨려 포획하는 방법의 어로 형태를 말한다. 어전은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 유독 발전하였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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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지역의 어전 어업.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는 우리 민족의 전통 어로 방법인 어전 어법의 중심지였다. 어전(漁箭)이란 일명 정치 어업(定置漁業)이라고도 불리는 전통 어로 방법으로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함정에 빠뜨려 포획하는 방법의 어로 형태를 말한다. 어전은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 유독 발전하였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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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 군산시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경기 편마암 복합체에 포함되는 편암류·안구상 편마암·화강 편마암과 이들과 부정합으로 접촉하고 있는 고생대 평안층군에 해당하는 퇴적암, 그리고 이들 암석들을 관입[꿰뚫어 들어감]하고 있는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 화강암과 백악기의 산성 화강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기반암들은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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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해안에 나타나는 지형. 자연 상태에서 해안 지형은 모래 해안과 암석 해안, 그리고 간석지, 또는 침식 해안과 퇴적 해안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군산시의 해안은 섬을 제외하고는 자연 해안은 없고, 해안 전체가 방조제로 구축된 인공 해안이다. 군산 앞바다의 옥도면에는 16개의 유인도[개야도, 죽도, 연도, 어청도, 야미도, 신시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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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고장 음식. 고군산 군도를 바라보며 서해로 유입되는 금강, 만경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은 예로부터 어족 자원이 풍부했다. 이는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패총]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밀집된 지역인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 조개더미란 해안이나 강변에 촌락을 이루고 살았던 선사 시대 사람들이 굴이나 조개를 까먹고 버린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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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쪽의 바다. 군산시의 서부에 위치하는 황해는 어민들의 수산 활동 근거지이다. 16개 유인도를 포함한 총 67개 섬이 분포한다. 섬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동시에 중국과의 교통로이며, 군산 외항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바다이다. 군산시는 금강 하구와 만경강 하구 사이에 위치한다. 군산항의 밀물과 썰물의 조차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