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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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전라북도 군산시를 거쳐 개성직할시 개성시에 이르는 일반 국도. 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에 지방도로 분산되어 있던 도로를 일반 국도로 승격하면서 형성된 국도이다. 부산광역시에서 남해안 및 서해안을 따라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자유로, 그리고 개성직할시 개성시까지 이어지며 총연장 897㎞이다. 부산~개성선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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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었던 민간 방송국. 서해 방송[SBS]은 군산에 최초로 설립된 민간 방송국이다.1968년 6월 라디오 설립 허가를 신청, 그해 12월 24일 허가를 취득했으며 호출 부호 HLAS, 주파수 680㎑, 출력 10㎾의 중파 방송[AM]이었다. 송신소 위치가 가청 구역 확보 여건이 좋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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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에서 나타났던 소수 대지주에 의한 토지 소유의 집중 현상. 1876년 개항 이후 조선은 외래 자본 주의 체제에 강제 편입됨과 동시에 자본 주의 상품이 범람하면서 농촌 경제는 파괴되어 갔다. 특히 일본 상인에 의한 화폐 상품의 반입과 미곡 등의 물자 반출은 자급 자족 단계에 머물러 있던 조선 농촌 경제의 근간을 흔들 정도였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에 의한 식민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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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아귀에 갖은 양념과 야채를 넣고 쪄서 먹는 향토 음식. 아귀찜은 아귀에 갖은 양념과 야채를 넣어 찐 생선 요리로서 서해안의 항구 도시 군산의 맛을 상징하는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다. 아귀는 몸 빛깔이 회색이고 담색의 반점이 많이 있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위아래 양 턱에 빗 모양의 강한 이빨이 나있는 생선이다. 주로 암초가 있거나 바닷말이 무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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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야구(野球)가 처음 소개된 시기는 1910년(융희 4) 경술국치(庚戌国恥) 이전으로 추정된다. 미국 선교사들이 1894년(고종 31) 봄 호남 최초로 선교를 시작한 지역이라는 점과 전위렴[W. M. Junkin] 선교사가 지금의 구암 동산에 1899년(광무 3)에 세운 구암 교회, 1903년(광무 7)에 세운 영명 학교의 설립 연도 등이 추정을 가능케 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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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재배되는 울외를 청주 부산물인 술지게미로 절인 향토음식. '울외장아찌'는 참외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인 울외를 소금에 절여 수분을 뺀 다음 청주 술지게미로 자연 발효시킨 식품이다. 실온에 장기간 두어도 변하지 않고 물러지지 않으며 아삭아삭한 맛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저장 식품이다. 울외장아찌는 밑반찬으로 좋으며 단무지 대신 울외를 넣어 만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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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이후 1930년대 중반까지 군산 지역 정미소 매가리공과 미선공(米選工)들이 일본인 공장주들에게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일으킨 각종 파업. 일제 강점기 군산에는 조일(朝日)·조선(朝鮮)·낙합(落合)·육석(陸石)·장전(長田)·전전(前田)·반전(半田)·품천(品川) 정미소와 같은 크고 작은 정미소들이 1910년 이후 계속적으로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군산에 정미소가 설립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