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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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군산에서 노동자 이익·노동 운동의 효율성·공산주의 사회 운동 지속화를 위해 설립된 노동 운동 단체. 군산에서 노동 운동 단체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은 1920년부터 나타났고, 1926년 6월 전라북도에 있던 62개의 노동 운동 단체 가운데 군산에 약 30여 개가 있었다. 이렇게 노동 운동 단체가 많았던 배경으로는 일제의 자본 축적을 위한 공장 신설과 일본인 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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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소·말을 이용한 화물 운반 노동자들이 조직한 노동 운동 단체. 개항 이후 군산은 호남 평야와 충남 지역의 비옥한 농지를 끼고 농산물 집산지로 최적의 위치를 점하며 쌀의 집산과 대일본 수출을 위한 장소가 되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군산은 부(富)를 축적하고자 하는 일본인 자본가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으로 변하였다. 쌀의 이출입을 원활히 진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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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1930년 군산 제2 공립 보통 학교 설립과 후원을 위해 조직되었던 단체. 일제 강점기 학교는 “충량한 국민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었던 기관으로 일본어 교육과 실업교육이 강조되는 공간이었다. 그로 인해 1910년대 근대 교육=식민 교육이라는 사고가 지배하고 있어 한국인들이 학교 교육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거부감은 관공립 학교 취학 거부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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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의 청년 운동을 주도했던 단체. 군산청년회는 문화 운동의 중심 기관으로 실력 양성, 문화 향상을 목표로 하여 조직되었으며, 강연회, 토론회, 야학회, 운동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경신 구락부, 동광 청년회, 군산청년회가 한 단체로 합쳐지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서 더욱 큰 발전을 이루었다. 군산청년회의 중심 인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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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의 청년 운동을 주도했던 청년 단체. 동광청년회는 금주를 실행하여 소비금으로 회비를 충당하고 회관을 건축, 교사를 증축하여 문화 운동 및 청년 교육 강화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형성된 단체이다. 1922년 12월 22일 동광청년회 설립 시기 임원진은 회장 김정태, 부회장 현제국, 총무 조영창, 교육 부장 김응배, 체육 부장 최동길, 사교 부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