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바위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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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서 채록된 설화. 「중바위 전설」은 1980년 7월에 채록되었고 내용만 전하고 있다. 지금은 행정상으로 군산시에 속해 있지만 옛날에는 옥구 땅인 미면에 아직 못이 없었을 때였다. 그곳에 심술이 사나운 부자 한사람이 살고 있었다. 천성이 인색한 데다 마음씨조차 나빠 가난한 이웃이 있어도 한 번도 도와주는 일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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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불려지는 전설이나 속담, 민담, 민요. 현재 군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구비문학에 대해 2000년 군산 시사 편찬 위원회에서 발간한 『군산 시사』에 채록된 바를 살펴보면 100여 개가 실려 있다. 또한 1994년 군산 문화원이 발행한 『군산 구비문학 대계』에는 「사람 배에 쓴 묏[墓]자리」, 「네 자식을 죽인 과부」, 「부모 원수끼리 맺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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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이야기 구조를 갖춘 꾸며낸 이야기. 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집단을 이루고 살았던 군산[옥구·임피] 지역은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설화,민담,신화 등도 많이 전해진다. 흥미를 끄는 것은 군산시를 비롯해 옥산면, 임피면, 나포면, 대야면, 성산면, 옥도면 선유도, 장자도, 신시도, 야미도 등 면(面) 단위 마을과 섬[島]지역에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