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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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옥구향교에서 문종거(文鍾擧) 등이 발행한 전통적인 형식의 옥구군에 관한 군지. 현재는 군산시에 편입된 옥구군은 전라북도 북서부에 있던 군으로, 옥구현[서남부]과 임피현[동북부]이 합해진 곳이다. 옥구현은 삼한 시대에 마한의 막로국(莫盧國)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며,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마서량현(馬西良縣)이었다. 757년(경덕왕 16)에 옥구현으로 개칭해 임피군의 영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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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옥구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 발행한 상·하 2권의 군지. 『옥구군지』는 옥구군의 자연환경과 문화·경제·사회 등을 상·하 2권으로 편찬한 방대한 책이다.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당시의 사회모습을 문서로 전하며, 옥구의 각 분야를 연구하고 산업문화를 개발하는데 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옥구의 유림들이 수차례 회동하여 옥구군지 간행 위원회를 조직하고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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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옥구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 발행한 상·하 2권의 군지. 『옥구군지』는 옥구군의 자연환경과 문화·경제·사회 등 상·하 2권으로 편찬한 방대한 책이다. 이미 1963년에 『옥구군지』가 편찬되었었는데 전래된 읍지의 체제와 내용을 주로 참고하였으며, 국한문 혼용체와 한문으로 서술되어 있었다. 이에 1990년에 옥구군의 변화된 상황을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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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무관. 강응주는 조선 시대 옥구현에 세거한 진주 강씨 호부사공파 출신으로, 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宏弼)의 문인이며, 세조 대에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에 책봉되었다, 문종의 비 복위를 청하는 남효온의 주장을 상소를 올려 거들었고, 왜구 및 여진족을 정벌하는 데에도 공을 세웠다. 해주 판관을 지낼 때 어려운 백성을 구휼하여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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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문인·학자. 전상원(田相元)은 군산 지역에 세거한 담양 전씨 참판공파·참의공파 출신으로, 1894년(고종 31) 식년시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고향에 살면서 유교 예절을 몸소 실천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선행을 많이 베풀었다. 주위에서 전상원의 공을 기리는 공적비를 세웠다. 전상원의 자(字)는 명국(明國)이며, 초휘(初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