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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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瑞峰寺址 |
영어음역 | Seobongsaji |
영어의미역 | Seobongsaji Archeological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2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엄익성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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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21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변천]
『태종실록』 7년(1407년) 12월 2일조에 따르면 용구(龍駒)[용인] 서봉사를 전국적인 자복사(資福寺)의 하나로 선정하고, 천태종 소속으로 삼았다 한다. 또한 조선 전기에 시행된 사찰의 혁파 대상에서 제외된 거찰(巨刹)로서, ‘명찰(名刹)’ 또는 ‘명당 터의 대가람’에 해당하는 절이었다.
그 후 1530년대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1799년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현존하는 사찰로 명기된 것으로 보아 18세기 후반까지 계속 존속하였음을 알 수 있다.
1900년대 초반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폐사된 절로 명기된 것으로 보아 19세기경에 폐사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일부에서는 임진왜란 때 광교산 전투와 연계하여 폐사 시기를 주장하기도 하나 정확한 폐사 시기는 발굴 조사를 통하여 밝혀질 것이다.
[위치]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인 광교산 동남록 해발 260m의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현황]
절터는 자연 경사면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6단의 석축 계단을 조성하여 건물을 배치한 산지가람이다. 절터의 전체 남북 길이는 130m, 동서 폭은 90m이다. 현재 절터 대부분은 폐허 상태로 탑재와 부도 및 석등의 부재들이 널려 있고, 현오국사비각과 탑지 부분만 부분 정비된 상태이다. 2018년 10월 현재 절터는 문화재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용인시에서 2022년까지 서봉사지 보존·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