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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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杜倉里寺址 |
영어음역 | Duchang-ri Saji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of Temple in Duchang-ri |
이칭/별칭 | 불당사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1439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
집필자 | 엄익성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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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1439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개설]
1900년대 초기에 조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와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두창리사지의 석탑은 삼층으로 6척 5촌의 크기이고, 사지는 불당사지라 전하며, 초석 3개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문헌들에 나타나는 ‘불당사’는 실제 사명(寺名)이라기보다 ‘불당골에 있는 절터’로 이해된다.
[변천]
『내 고장 용인 문화유산총람』에 따르면 본래 두창리 답1439번지에 있던 두창리 삼층석탑[향토유적 제19호]은 1984년 일부 옥개석 등을 도난당했다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되찾아왔다고 한다.
또한 1989년 두창저수지가 축조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협의하여 저수지 상류인 현재의 위치(1447-2번지)로 옮겨 세운 것이다. 따라서 본래의 절터 중심부는 현재 저수지의 제방에 해당하는 1439번지 일대로 추정된다.
[위치]
백암에서 원삼으로 가는 지방도 304호선을 따라 두창2리에 이르러 남쪽으로 꺾어지면 두창저수지에 이른다. 절터는 두창리 주내마을의 입구인 주창저수지의 서안(西岸)에 위치하고, 서쪽 가까이에 두창리 입석[향토유적 제39호]도 자리한다.
[현황]
본래 절터의 중심부로 추정되는 석탑 아래쪽은 저수지에 수몰되거나 제방에 묻혀 있다. 석탑 위쪽은 계단식의 경작지로 기와편과 자기편이 소량 채집되는데, 채집된 기와 중에 고려시대의 어골문(魚骨紋) 기와도 관찰되어 절터의 연대를 가늠케 한다. 또 경사지에 자리한 지형 조건상 평지가람이 아닌 산지가람으로 이해된다.
삼층석탑은 화강암으로 축조되었는데, 단층 기단구조에 하대석이 1매석으로 되어 있고 면석(面石)에 탱주(撑柱)가 표현되지 않은 점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고려 말에서 조선시대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