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여성 복지·인권 기관.

[개설]

용인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특별법」 제23조에 의해 설치된 성폭력 전문 상담소이다.

[설립목적]

경기도 용인시의 아동·청소년·여성의 복지와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용인시·경기도·여성가족부와 연계하여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상담하는 활동을 통해 양성 평등한 사회, 사람과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3월 6일 용인여성상담소로 개설하였으며, 2006년 1월 27일 용인성폭력상담소로 개칭하였다. 2010년 사단법인으로 사람과 평화 설립하여 부설기관으로 용인성폭력상담소, 평화교육센터, 갈등화해조정센터, 야자인형극단을 두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성폭력 예방 활동과 건강한 성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무료 상담 지원과 수원지방법원 등에서 위탁받은 가해자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복지 기관·의료 기관·쉼터와 연계시켜 주고 법률 지원 및 응급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적성·성인 진로 상담 및 아동·청소년 성 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각 부문 전문 강사가 각급 학교·공공 기관·기업·일반 단체 등을 방문하여 교육을 맡고 있다. 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과 양성 평등 전문 교육, 아동·청소년·부모 성 교육, 바이오 코드 상담사 교육, 청소년 적성·성인 진로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다.

[활동사항]

용인성폭력상담소의 활동은 교육 활동, 회원 활동, 일반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교육 활동은 성폭력 전문 상담원과 가족·성 전문 상담원을 교육하는 것이며, 회원 활동은 성교육 위원회의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활동, 여성학 소모임 ‘맛있는 수다’의 활동이 있다.

일반 활동으로는 여성 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아동 청소년 성 보호 캠페인을 벌이며, 법원 수강 명령으로 성폭력 가해자 위탁 교육과 성매매·성폭력 피해자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소장 1명, 상근 직원은 사무국장 1명, 사업국장 1명, 상근 상담원 1명으로 총 4명이 근무하고 있다. 비상근 자원 상담 활동가는 20여 명이며, 회원 수는 1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