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있는 골프장.

[개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을 재창조한다는 기본 철학 아래 조성된 36홀(파144)의 빼어난 골프 코스를 가진 명문 골프 클럽이다. 코스 설계는 200여 개의 빼어난 세계적인 골프 코스를 설계했던 미국의 로널드 프레임(Ronald Fream)이 맡았다. 로널드 프레임이 자신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작품으로 손꼽을 정도의 명문 코스이다.

[변천]

1991년 5월 1일 (주)오봉개발이 설립되었다. 1993년 6월 골프장을 완공하여 개장하였다. 2003년 3월 3일 금호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아시아나씨씨(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5년 11월 17일 아시아나레저(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12월 4일 아시아나레저(주)가 금호리조트에 흡수·합병됨으로써 금호리조트가 존속 법인으로 남게 되었다.

[구성]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이 운영하는 골프장은 두개의 대비된 느낌을 주는 동 코스와 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웅장하고 변화무쌍한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동 코스는 강한 언듈레이션의 페어웨이와 그린이 연못 주변의 빼어난 풍치와 잘 어우러져 있어 골프 이외의 묘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서 코스는 골퍼들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코스로서 드라마틱한 흥미와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각각의 홀이 전혀 다른 느낌과 경관을 주도록 숲과 나무, 호수와 개울 등의 원래 지형을 살려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설계되었다.

그 외에 지하1층, 지상1층의 웅장한 원형으로 된 5,940㎡ 규모의 클럽하우스도 갖추고 있다. 여기서는 36홀 중 31개 홀을 270도의 각도에서 파노라마처럼 관망할 수가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숏 게임 전용 코스로 천연 잔디 위에서 직접 연습할 수 있는 파3 규모의 피치 연습장도 갖추고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총자산은 2,125억 원이며, 자본금은 634억 원이다. 매출액은 306억 9백만 원이며 김창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직원 103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대 시설로 대식당, 사우나, 락커룸 및 연회실 등이 있다. 수원IC를 지나 용인 국도 42호선을 따라 양지사거리를 지나면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