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가 택지를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

[개설]

공영 개발 택지는 「도시계획법」·「택지개발촉진법」 등에 근거하여 국가와 토지개발공사·주택공사·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기관이 직접 토지를 전면 매수하여 개발한 후 공급하는 택지로, 토지 소유주의 참여 배제, 토지 보상으로 인한 주변 땅값 상승 유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점에서 토지구획정리사업과는 구분된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도시 계획 사업·도시 계획 구역·취락 지역·산업 기지 개발 구역 또는 택지 개발 예정 지구 내에 있는 토지에 대하여 「토지구획정리사업법」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토지의 구획·형질의 변경 및 공공시설의 신설·변경에 관한 사업을 말한다.

[현황]

용인시는 시장, 부시장, 그리고 5국 28과로 조직되어 있는데, 택지 개발 관련 부서는 도시주택국 도시개발과 택지개발담당이다. 택지개발담당 팀에서는 동백·광교 택지개발사업, 공세 복합단지개발사업, 보라·구성·흥덕·서천 택지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용인 지역의 용도 지역별 구분 중 주거 지역 거래 현황을 보면 2002년 3만5,667필지에서 2006년에는 4만2,471필지로 증가하였다. 토지 지목별 현황을 보면 전답은 2001년 논 5,063만9,565.2㎡와 밭 8,495만9,957.8㎡에서 2006년에는 논 4,710만6,453.5㎡와 밭 7,978만3,387.8㎡로 감소한 반면, 택지는 2001년의 2,392만5,229.4㎡에서 2006년에는 3,414만3,040.7㎡로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