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64 |
---|---|
한자 | 安東權氏 |
영어음역 | Andong Gwonssi |
영어의미역 | Andong Gwo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아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인영 |
집성촌 |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아곡리 |
---|---|
성씨시조 | 권행(權幸) |
입향시조 | 권수평(權守平) |
[정의]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연원]
안동권씨는 고려 태조를 도와 개국공신이 된 권행을 시조로 한다. 왕건이 고창(지금의 안동) 싸움에서 고전하고 있을 때 그곳 호족이던 김선평·권행·장길 등이 왕건을 도와 크게 승리하였으므로 권행 등 3인을 대상(大相)으로 삼았다. 그 후 안동권씨는 10세조 권후평 이후에 14개 파로 나뉘어진다.
[입향경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세거해온 안동권씨는 추밀공파이다. 입향조는 시조인 권행의 16대 손인 권보(權堢)이다. 입향경위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배위(配位)가 인천이씨인 것으로 보아 처가를 따라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1957년에 간행된 『경기도지』 하권의 기록에 의하면 용인 관내에는 모현면[현 모현읍] 왕산리에 20호, 기흥면 서천리에 20호, 남사면 방아리에 29호, 아곡리에 31호 등으로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왕산리의 안동권씨는 약 200년 전에 양평에서 옮겨왔다고 한다.
[현황]
기흥구 서천동과 처인구 모현읍 왕산 지역은 인구 변동이 심하고 유입된 인구가 많아 현재는 세거 집성촌으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사회 변동이 비교적 완만한 남사면 방아리와 아곡리에는 아직도 안동권씨들이 100여 호 이상 세거하고 있으며 남사면에서 가장 번성한 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