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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수산잠업강습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105
한자 恩賜授産蠶業講習所
영어음역 Eunsa Susan Jameop Gangseupso
영어의미역 Royal Sericultural Promotion Institute
이칭/별칭 잠사강습소
분야 문화·교육/교육,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이종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잠업교육기관
설립연도/일시 1916년 4월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1930년대 초
설립자 조선총독부

[정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었던 여성 잠업 교육 기관.

[개설]

1910년경 송병준(宋秉晙)[1858~1925]이 자신의 별장에서 농업 기술 및 잠업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수산장(授産場)을 설립·교육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경기도에서 잠업 보급을 위하여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6번지에 도 직영 강습소를 개설하였다. 이 강습소를 일반인은 잠사강습소라 하였고, 정식 명칭은 일본 천황의 은혜를 입었다고 하여 은사수산잠업강습소라고 하였다.

[설립목적]

표면적으로는 경기도에 잠업을 보급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실제로는 일제의 공업 원료 기지로 활용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의 수산장을 토대로 하여 1916년 4월 추계리에 설립하였다가 1917년 양지리로 이전하였다. 창설 초기에는 20명 정도 입소하였으나 1922년부터 30명, 1925년부터는 40명이 되었다. 1930년대 경기도 연천군으로 이주하였으며, 1946년 잠사강습소에서 수강한 심후식이 누에 알 생산 공급을 하는 용인잠종제조소(龍仁蠶種製造所)를 운영하다가 1996년에 폐업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잠업에 뜻을 둔 경기도 지역 여성들을 각 군에서 선발하여 누에 기르는 법, 뽕나무 관리하는 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교육하였다. 여성을 중심으로 기숙하게 하면서 일본인들이 경기도청의 지원을 받아 교육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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