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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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栢洞古墳 |
영어음역 | Dongbaek-dong Gobun |
영어의미역 | Tumulus in Dongbae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충배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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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190㎝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횡구식 석실분.
[위치]
동백동 고분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중동 일원에 건설 중인 용인동백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동백동 고분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의해, 건설 공사에 따른 구제 발굴조사가 실시되어 양상이 밝혀졌다. 출토된 유물은 없다.
[형태]
고분은 입구가 남단벽에 위치한 횡구식 석실분으로 자연 경사면을 이용하여 봉토와 호석을 원형으로 조성하였다. 석실의 장축 방향은 등고선 방향과 동일한 북북서-남남서 방향이다.
규모는 길이 350㎝, 너비 198㎝, 높이 190㎝로 입구에서 내부를 보았을 때의 평면 형태는 종장 방향이다. 벽면은 잔존 상태로 볼 때 북단벽을 먼저 축조하고 이어 양장벽을 축조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남단벽을 쌓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벽석은 최고 8단 정도가 남아 있으며 주로 최하단석에서 5단까지는 수직에 가깝게 종평적하고, 그 위부터는 종평적과 횡평적을 혼용하여 조금씩 내경시켜 쌓아 올린 다음 상부에 개석을 덮었다.
시상은 모두 2회에 걸쳐 시설되었는데 1차 시상은 북단벽에 붙여 횡방향으로 축조하였으며, 높이는 30㎝ 정도이다. 2차 시상은 1차 시상과 직교(T자형)되고 양장벽과는 떨어진 중앙부에 종방향으로 설치되었다. 석실의 바닥은 사질점토층을 정지하여 사용하였다.
봉토의 규모는 호석의 직경을 토대로 볼 때 10m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시대를 알 수 없으나, 인근 지역에서 조사된 보정리 소실마을의 고분군 등의 구조와 비교할 때 대략 7세기경의 고분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향후 동백지구에 건립될 동백지구 유적전시관에 이전 복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