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고매동은 법정동인 기흥동에 속하는 행정동으로, 신갈저수지와 접하며 경부고속국도 기흥IC가 있다.

[명칭유래]

골맷골 또는 고매동이라 하였는데, 마을 지형이 매화낙지형이라 매화의 뜻을 따서 고매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군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공세동 일부를 병합하여 고매리라 하고 기흥면에 편입되었다. 1985년 10월 기흥면이 기흥읍으로 승격되고, 다시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 기흥구가 개청되면서 고매리가 고매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동고서저의 지형으로 동쪽은 해발 250m 내외의 구릉지이다. 신고매에서 발원한 고매천이 서류하여 신갈저수지에 유입된다.

[현황]

고매동은 신갈저수지를 끼고 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5.400㎢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118세대에 5,302명(남자 2,757명, 여자 2,54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은 주로 고매천을 따라서 천변에 입지하고 있으며, 가실리·구매·구마위·능안만평·신고매·원고매·치니 등이 있다.

주요 골짜기로는 강등골·골안·굿골·뒷재목골·불당골·어릿골·영골이, 숲으로는 골맷골숲이, 들로는 만가대들·천가대들이, 산으로는 자봉산·매봉재가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기흥 단지를 비롯하여 신한은행연수원, 성종사, 크로바조명, 동아체육관, 코리아퍼블릭 컨트리클럽, 상진기공, 천덕암이 있다.

경부고속국도 기흥IC와 지방도 318호선, 국지도 23호선이 통과하여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고매동의 북쪽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과, 동쪽은 지곡동, 서쪽은 농서동, 남쪽은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