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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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箔山 |
영어음역 | Geumbaksan |
영어의미역 | Geumbaksan Mountain |
이칭/별칭 | 오봉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호열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에 있는 산.
[명칭유래]
금박산은 일명 오봉산(五峯山)이라고도 하는데, 『양지현읍지』에는 ‘주동면 추계리에 있는데, 높이가 4리요, 주위가 25리이다’ 라고 되어 있다. 또한『양지현읍지』에는 ‘고서면 봉림산 아래 주곡리에서 북쪽으로 50리 떨어져 있는 주동면의 금박산 아래로 읍을 옮기고 읍호를 추계(秋溪)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금박산은 한때 추계읍의 주산(主山)이기도 하였다. 또한 ‘어초산(현 독조봉) 대안에 금박산이 우뚝 서 있다’ 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옛 양지현의 진산으로 금박산과 독조봉이 양립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자연환경]
북쪽에는 태화산이, 남쪽에는 독조봉과 태봉산이 있으며, 주요 식생으로는 참나무와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현황]
서쪽 산자락에 기독교 백주년기념관이 있고 동남쪽 추계리에는 송병준 별저가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헐렸다. 근처에는 양지면사무소, 총신대학원, 양지컨트리클럽, 양지파인리조트 등의 주요 시설 및 기관이 있으며, 최근 들어 가옥 및 공장이 많이 입지하고 있다. 남쪽에는 영동고속국도와 국도 42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양지IC에서 국도 17호선이 남쪽으로 뻗어 나가는 규모가 제법 큰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