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477 |
---|---|
한자 | 淸泠浦- |
영어공식명칭 | Cheongnyeongpo Tunne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석 |
준공 시기/일시 | 2009년 11월 26일 - 청령포터널 준공 |
---|---|
최초 설립지 | 청령포터널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
현 소재지 | 청령포터널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
성격 | 터널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와 방절리 사이에 있는 터널.
[개설]
각한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2개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인데, 구간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봉래터널, 반송터널, 석항1터널, 석항2터널 등이 있는데, 각한터널은 그 가운데 하나이다. 각한터널을 나오면 선돌교를 거쳐서 방절리 구간을 지나 바로 방절터널에 이어진다.
각한터널은 양쪽 출구가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와 광천리에 걸쳐 있다. 연당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양연(楊淵)’과 ‘승당(昇堂)’ 마을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서 연당(淵堂)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양연역(楊淵驛)이 있던 곳이다. 현재 태백선에는 연당역이 있다.
[건립 경위]
각한터널은 국도 제38호선을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하면서 뚫은 터널이다.
[변천]
각한터널은 2009년 11월 26일 개통하였다.
[구성]
각한터널의 상행 터널의 길이는 915m, 하행 터널의 길이는 950m이며, 터널 폭은 9.8m이다.
[현황]
각한터널의 명칭은 과거 영월에서 제천으로 가는 길에 넘어야 하는 각한치(角汗峙) 또는 각한재라는 고개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각한터널의 대부분은 연당리에 있지만, 연당리의 동쪽에 있는 광천리에도 걸쳐 있다. 태백선의 청령포역과 연당역 사이에 있는 기차 터널의 이름도 각한터널이다.
영월에서 제천으로 가는 옛길은, 서강의 나루를 건너서 각한치를 넘어가는 길이었다. 철도를 부설할 때도 이 옛날 길을 중심으로 건설하였고, 자동차전용도로도 이 노선을 따라 만들었다. 지금은 서강에 다리를 놓고, 각한치 아래에 터널을 뚫어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