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이 기간에 일제는 인적·물적 수탈을 동반한 식민지 통치를 통해 우리 민족을 억압하였다. 이에 민족 독립을 위하여 저항하는 여러 독립운동이 전개되기도 하였는데, 영덕 지역에서도 여러 독립운동가들이 배출되었다....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에서 벌어진 의성단의 군자금 모집 사건. 의성단(義成團)은 1923년 10월 편강렬(片康烈)·양기탁(梁起鐸)·남정(南正) 등이 중국 봉천성(奉天省) 회덕현(懷德縣) 오가자(五加子)에서 조직한 독립운동 단체였다. 의성단은 길림(吉林)·장춘(長春)·이통(伊通) 등지를 근거지로 삼고 훈련소를 설치하여 대원을 양성하였는데, 단원은 250여 명 정도였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