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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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교환·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영덕군은 741.10㎢의 면적으로 경상북도 동북부에 위치하여 영남지방에 속하고, 포항시와 울진군, 영양군, 청송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태백산맥이 동남쪽으로 뻗어내리고, 칠보산과 팔각산이 형성되어 있으며, 병곡 영해평야를 이루고 향토의 젖줄인 오십천이 흐르고, 해안선이 길이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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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지역의 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 말기까지 역사. 영덕 지역에서 역사 기록을 통해 확인되는 진한(辰韓) 소국(小國)의 존재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고고학적 연구 성과를 통해 영덕읍과 지품면에 이르는 오십천(五十川) 상류 유역, 송천(松川)과 영해평야가 만나는 병곡면 사천리 일대에는 초기 국가 단계의 정치체제가 등장하였으리라 짐작된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따르면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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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지은 지 오래된 가옥. 고택은 대개 우리의 오랜 전통적 생활양식과 의식구조, 기술, 장인에 의해 지은 목조기와집을 뜻한다. 즉, 근대 이전의 고유한 평면 및 구조 형태로 지은 우리네 살림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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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1리 괴시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집성촌. 영양남씨는 경상북도 영양군을 관향으로 하고, 남민을 시조로 한 성씨이다. 괴시1리 괴시마을의 영양남씨는 1630년대 남벌(南橃)[1576~1636]이 두 아들 남두건(南斗建)[1604~1651], 남두원(南斗遠)[1610~1674]과 함께 입촌한 이래 차남 남두원의 자손들이 계속 마을에 세거하면서 영양남씨 집성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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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1리 호지마을에서 매년 지내는 마을 제사. 영덕군의 영해면, 창수면, 축산면, 병곡면 지역을 원영해(元寧海) 지역이라 한다. 조선시대에 원영해 지역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드물게 여러 곳에 반촌(班村)이 형성되었다. 여러 반촌 중에서 괴시1리 호지(濠池)마을은 조선 후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중의 하나로 성장한 영양남씨의 집성촌이다. 예로부터 호지마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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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서 병곡면 병곡리에 걸쳐 있는 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은 영덕군 영해면과 병곡면의 경계를 따라 바다로 흘러드는 송천강 하구 북쪽에 있으며 동해안에서 가장 긴 백사장이 있는 고래불해안 남쪽 끝에 있다. 주로 안동·문경 등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피서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피서지이다. 블루로드 C코스 중 한 곳으로, C 코스는 대소산 봉수대 가는 길에서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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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서 병곡면 병곡리에 걸쳐 있는 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은 영덕군 영해면과 병곡면의 경계를 따라 바다로 흘러드는 송천강 하구 북쪽에 있으며 동해안에서 가장 긴 백사장이 있는 고래불해안 남쪽 끝에 있다. 주로 안동·문경 등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피서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피서지이다. 블루로드 C코스 중 한 곳으로, C 코스는 대소산 봉수대 가는 길에서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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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물소와서당(勿小窩書堂)은 조선 후기 좌승지에 추증된 물소와 남택만(南澤萬)[1729~1810]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남택만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혜중(惠仲), 호는 물소와(勿小窩)이다. 유고로 『물소와일고(勿小窩逸稿)』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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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물소와서당(勿小窩書堂)은 조선 후기 좌승지에 추증된 물소와 남택만(南澤萬)[1729~1810]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남택만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혜중(惠仲), 호는 물소와(勿小窩)이다. 유고로 『물소와일고(勿小窩逸稿)』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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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지역의 석기, 청동기, 초기 철기 시대를 포괄하는 역사. 선사 시대(先史時代)는 문자(文字)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석기 시대(舊石器時代), 신석기 시대(新石器 時代), 청동기 시대(靑銅器時代), 초기 철기 시대(鐵器時代) 역사가 포함된다. 문자 기록이 없는 만큼 고고학적 연구 방법을 통해 생활 및 시대상에 접근하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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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과 영해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 송천은 창수면 울치재에서 발원하여, 영해면 일대를 흘러 대진해수욕장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지방2급 하천으로, 길이는 31㎞이며 유역 면적은 241㎢이다. 하류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일찍이 영해와 병곡 지역의 농업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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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송천1리에 있는 안동권씨 집성촌. 안동권씨는 경상북도 안동을 관향으로 하고,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송천리의 안동권씨는 송천자(松川子) 권득여(權得輿)[1636~1716]가 1665년경에 관어대에서 이 마을로 이거하여 정착한 후 아들 7형제 중 3명이 문과에 급제하는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후손들이 세거하여 안동권씨 집성촌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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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는 약 7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후기 구석기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한반도 전역에 인류가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덕에서도 오십천(五十川) 유역의 지품면 오천리, 송천(松川) 유역의 창수면 삼계리 일대를 중심으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된다. 이 가운데 오천리 유적은 중기 구석기 혹은 그 이전으로 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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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남유용이 건립한 고택. 영덕 괴시리 내앞댁(盈德傀市里-宅)은 남유용(南有鏞)[1842~1899]이 괴시리 호지마을에 건립한 살림집이다. 괴시리 호지마을은 고려 후기 함창김씨를 시작으로 조선 명종 때 수안김씨, 영해신씨를 비롯해 인조 때 영양남씨가 이거한 영덕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이다. 이후 다른 성씨는 이주하고 영양남씨만 세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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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남유용이 건립한 고택. 영덕 괴시리 내앞댁(盈德傀市里-宅)은 남유용(南有鏞)[1842~1899]이 괴시리 호지마을에 건립한 살림집이다. 괴시리 호지마을은 고려 후기 함창김씨를 시작으로 조선 명종 때 수안김씨, 영해신씨를 비롯해 인조 때 영양남씨가 이거한 영덕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이다. 이후 다른 성씨는 이주하고 영양남씨만 세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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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남용이 건립한 고택. 영덕 괴시리 사곡댁(盈德槐市里沙谷宅)은 괴시리 전통마을 내에 자리한다. 이 마을은 400여 년 된 영양남씨 단일 집성촌으로, 영덕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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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마을. 영덕 괴시마을은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이 태어난 곳이자 영양남씨 집성촌으로, 특히 조선 후기 영남 사대부 마을의 옛 모습을 간직한 전통 마을이다. 200여 년 된 30여 호의 고택이 남아 있으며, 2021년 7월 1일 사적 제30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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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일대의 정보화 마을. 영덕대게보존마을은 강구항 주변으로 3㎞가량 100여 곳의 대게상가가 밀집해 세계에서 가장 긴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된 곳이다. 영덕블루로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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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송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살림집. 안동권씨 부정공파 영해문중이 정착한 괴시리 관어대에서 인근 병곡면 송천리로 이주해 1700년대에 지은 살림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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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안의 중부에 있는 군. 영덕군은 경상북도 동해안의 중부에 자리하며, 2020년 말 기준 인구 36,313명, 면적 741.25㎢에 달하는 지역이다. 동쪽으로 동해 바다가 있고, 남서쪽은 청송군, 북서쪽은 영양군, 남쪽은 포항시, 북쪽은 울진군과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1읍 8면, 법정리 118개[행정리 204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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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안의 중부에 있는 군. 영덕군은 경상북도 동해안의 중부에 자리하며, 2020년 말 기준 인구 36,313명, 면적 741.25㎢에 달하는 지역이다. 동쪽으로 동해 바다가 있고, 남서쪽은 청송군, 북서쪽은 영양군, 남쪽은 포항시, 북쪽은 울진군과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1읍 8면, 법정리 118개[행정리 204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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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호지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가문의 종택. 17세기 말 남붕익(南鵬翼)[1641~1687]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붕익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자거(子擧), 호는 입천(卄川) 또는 회수(晦叟)이다. 권경(權璟)의 문인이다. 1673년(현종 14) 문과에 급제하였다. 성균관 전적을 시작으로 예조좌랑(禮曹佐郎), 영산현감(靈山縣監)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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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호지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가문의 종택. 17세기 말 남붕익(南鵬翼)[1641~1687]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붕익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자거(子擧), 호는 입천(卄川) 또는 회수(晦叟)이다. 권경(權璟)의 문인이다. 1673년(현종 14) 문과에 급제하였다. 성균관 전적을 시작으로 예조좌랑(禮曹佐郎), 영산현감(靈山縣監)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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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축산면·창수면·병곡면 일원에 발달한 반촌의 사회문화적 특성. 옛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 지역에는 조선시대 이후 유수한 반촌이 형성되었다. 또한 학문과 절의를 숭상하고 혼인으로 연대하며 지금까지 반촌 특유의 문화를 전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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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경상북도 영덕군은 경상북도 동해안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동해, 서쪽으로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청송군, 남쪽으로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울진군과 접하고 있다. 영덕군의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9° 09'~129° 27', 북위 36° 15'~36° 40'사이에 있다.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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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내는 업종. 조선시대는 공상천예(工商賤隸)로서 장인들은 사회의 최하급으로 대우를 받았다. 민영 수공업자들은 놋그릇, 농기구, 갓, 장도 제조 분야에 두드러졌다. 관영공업은 왕실의 수요에 대응하여 공장적(工匠籍) 장인들이 사역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무기류와 황폐화된 농경지를 개간하기 위한 농기류 등의 수공 제품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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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의 주거 공간 및 주거와 관련된 생활 관습. 동해안과 접한 영덕 지역에는 식량을 구하기 쉬운 해안과 평야, 산이 자리해 있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 왔다. 역사적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영해부, 영해군이 설치되어 비교적 중요한 지방 행정구역으로 여겨졌고, 영해평야를 중심으로 한 평야 지역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자연적, 인문적 환경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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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경상북도 영덕군 지형은 서쪽으로는 태백산맥이 높은 산지를 이루어 남북으로 달리고, 동쪽은 낮은 산지와 구릉지를 이루어 서고동저의 지세를 이룬다. 하천은 서고동저의 지형의 영향으로 대체로 서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흐르는데, 오십천과 송천이 대표적이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 해안을 이루고 있어 파식대·해식애 등이 발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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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지형의 기복이 별로 없는 넓은 땅.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분류하여 구조평야(構造平野)·충적평야(仲積平野)·침식평야(浸蝕平野) 등으로 크게 나눈다. 우리나라의 평야는 대개 충적평야와 침식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충적평야는 하천의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하성퇴적평야와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성퇴적평야로 구분된다.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받아 평탄해진 지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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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지표면에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흐르는 육수. 영덕군의 하천은 서고동저 지형의 영향으로 태백산맥[낙동정맥]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든다. 태백산맥의 급사면을 따라 산간 계곡으로 흐르기 때문에 직선상이고 길이가 짧고 유역 면적이 좁다. 특히, 하천의 경사가 급하여 홍수 때에는 범람하기 쉽고 가뭄이 심할 때는 건천이 되기도 한다. 영덕 지역의 하천은 대체로 3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