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 괴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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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지은 지 오래된 가옥. 고택은 대개 우리의 오랜 전통적 생활양식과 의식구조, 기술, 장인에 의해 지은 목조기와집을 뜻한다. 즉, 근대 이전의 고유한 평면 및 구조 형태로 지은 우리네 살림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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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안동권씨 부정공파 대은종택 소장 조선 후기 전적. 대은종택소장 전적(臺隱宗宅所藏典籍)은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영해 안동권씨 부정공파 대은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적(典籍)을 총칭하는 말이다. 대은종택에는 고서 122종, 고문서 4점 등이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되어 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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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돈수재(遯峀齋)는 김덕유(金德裕)[1694~1767]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김덕유의 자는 주언(周彦)이고, 호는 돈수(遯峀)이다. 1804년(순조 4) 김덕유의 후손인 김정련(金鼎鍊)[1783~1862]의 주도로 수안김씨(遂安金氏) 부장공파(部將公派)와 지역 유림의 공론으로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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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양반들이 모여 살던 곳에서 사용하던 언어. 반촌어(班村語)란 하나의 언어 공동체 속에서, 사회 계층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언어 변화의 모습을 보여 준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마을의 경우, 괴시1리[호지말]는 영양남씨(英陽南氏)를 중심으로, 괴시2리[관어대]는 안동권씨(安東權氏)를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 집성촌이다. 따라서 이들 지역은 친족어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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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산지는 서쪽은 태백산맥이 높은 산지를 이루어 남북으로 달리고, 동쪽으로 가면서 낮은 산지와 구릉지가 펼쳐져 대체로 서고동저의 산세를 이룬다. 태백산맥을 따라 울진의 백암산에서 이어지는 북부에는 칠보산·등운산·독경산이 높이 솟아 있고, 중서부에는 맹동산과 명동산·대둔산이 영양군 및 청송군과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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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 묵방마을에 있는 수안김씨 집성촌. 수안김씨는 황해도 수안군을 관향, 김선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송천리 수안김씨의 입촌조는 김간(金暕)[1585~1667]이다. 김간은 임진왜란 때 피난처를 찾아 영해면 괴시리에서 송천리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이후 영덕군 내의 여러 마을에 살던 수안김씨들이 옮겨오고 후손들이 대를 이어 세거하여 수안김씨 집성촌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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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책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성씨. 안동권씨(安東權氏)는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책(權策)을 입향조로 하는 성씨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가산리, 영해면 괴시리·원구리, 병곡면 송천리·거무역리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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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는 약 7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후기 구석기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한반도 전역에 인류가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덕에서도 오십천(五十川) 유역의 지품면 오천리, 송천(松川) 유역의 창수면 삼계리 일대를 중심으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된다. 이 가운데 오천리 유적은 중기 구석기 혹은 그 이전으로 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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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마을. 영덕 괴시마을은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이 태어난 곳이자 영양남씨 집성촌으로, 특히 조선 후기 영남 사대부 마을의 옛 모습을 간직한 전통 마을이다. 200여 년 된 30여 호의 고택이 남아 있으며, 2021년 7월 1일 사적 제30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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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을 맞아 지내는 제사. 영등 혹은 영등할머니는 바람을 관장하는 신으로, 바람을 비롯한 기상(氣象)은 농업과 어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농업과 어업을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다. 어업을 주 생계로 삼는 주민들이 많은 영덕 지역에서 영등고사는 여전히 중요한 의례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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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용지터에서 행해지던 용지제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용지제 전설」은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七寶山)에 있는 용지터와 그곳에서 행해지던 기우제인 용지제(龍池祭)의 유래를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용지터는 아기장수의 죽음을 슬퍼한 용마가 죽어 묻힌 장소이며, 용지터에 있는 샘은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는 일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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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이를 계승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공자를 조종(祖宗)으로 한다. 공자는 자신이 살던 춘추시대 약육강식의 혼란된 상황이 지속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仁)과 예(禮)를 설파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 초기 유교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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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하여 행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한 날로, 이날을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중원(中元)[7월 15일], 하원(下元)[10월 15일]과 연관해서 부르는 한자어이다. 또 이날을 오기일(烏忌日) 또는 달도(怛忉)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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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영덕은 영남 지역 동북쪽의 요충지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였다. 그 결과 통일신라시대 때 많은 사찰이 건립되었고, 고려 대에는 나옹(懶翁)[1320~1376]이라는 고승이 활동하였다. 고려 후기에는 명유(名儒)인 이색(李穡)[1328~1396]이 영덕에서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여러 사대부 가문을 중심으로 유학이 번창하였다.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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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의 주거 공간 및 주거와 관련된 생활 관습. 동해안과 접한 영덕 지역에는 식량을 구하기 쉬운 해안과 평야, 산이 자리해 있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 왔다. 역사적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영해부, 영해군이 설치되어 비교적 중요한 지방 행정구역으로 여겨졌고, 영해평야를 중심으로 한 평야 지역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자연적, 인문적 환경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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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 나타나는 지질 구조나 암석의 분포 상태. 경상북도 영덕군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부터 중생대 초기·중기·말기, 신생대까지 영덕군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앙부·서부 및 북서부 지역, 북서부· 중동부·중남부 지역, 북동부·남동부 해안 지역으로 구분되며, 지질구조선[지질 구조가 다른 두 지역의 경계를 이루는 선]도 남북 방향으로 3~4개 정도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