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산등성이나 봉우리 사이의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데,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고개는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상북도 영덕군 지역의 고개는 영덕군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와 달산면 흥기리를 연결하는 고개. 진등재는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와 달산면 흥기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245m의 고개로, 대서천의 남쪽 분수령에 해당하는 바데산과 삿갓봉 줄기의 중간 정도에 있다. 동해안의 강구면 지역에서 내륙의 달산면 흥기리로 통하는 고갯길로서, 지방도 914호선이 지나고 있다. 6.25전쟁 당시에는 경상북도 포항 항구 및 영일비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