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상원리에 있는 수달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수달 바위」는 경상북도 영덕군에 살던 박경보(朴景輔)라는 사람이 병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울면서 잉어를 찾아다니다가 수달을 만나 잉어를 얻는다는 이야기이다. 박경보는 함양박씨(咸陽朴氏)로 조선 명종 때 사람으로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의 관직을 지냈다. 박경보를 비롯하여 박경보의 후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