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3년 편찬된 경상도 영해도호부의 읍지. 『단양부지(丹陽府誌)』는 경상도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의 읍지로서 1813년경에 편찬되었다. 생진(生進) 편에 1840년에 진사시에 합격한 남고(南皐)가 수록된 것으로 보아 일부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단양부지』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덕과 영해 지역 유교문화의 전개 양상과 관련된 이야기. 조선시대 영덕현(盈德縣)과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는 고려 이래로 동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궁마지향(弓馬之鄕)’으로 일컬을 만큼 무향(武鄕)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래서 여말선초에는 영덕·영해 지역에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영덕·영해 지역에 정착한 주요 가문의 입향조(入鄕祖)나 현조(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