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덕과 영해 지역 유교문화의 전개 양상과 관련된 이야기. 조선시대 영덕현(盈德縣)과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는 고려 이래로 동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궁마지향(弓馬之鄕)’으로 일컬을 만큼 무향(武鄕)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래서 여말선초에는 영덕·영해 지역에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영덕·영해 지역에 정착한 주요 가문의 입향조(入鄕祖)나 현조(顯...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율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정. 최초의 대봉정사(大峯精舍)는 차응주(車應周)[1524~1585]가 건립하였다. 차응주의 본관은 연안, 자는 두여(斗與), 호는 대봉(大峯)이다. 퇴계의 문인으로 유고 『대봉일고(大峯逸稿)』가 있다. 율전리 연안차씨 입향조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에 있는 평산신씨 집성촌. 평산신씨는 황해도 평산군을 관향으로 하고, 신숭겸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속곡리의 평산신씨는 17세기 초에 신종망(申宗望)[1605~?]이 정착한 후 후손들이 세거하여 집성촌을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가구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집성촌의 성격이 사라지고 있다....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전리는 영덕군 지품면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율전리이다. 자연 마을로는 아랫밤실·웃밤실 등이 있다....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율전리 아랫밤실에 있는 연안차씨 집성촌. 연안차씨는 황해도 연안군을 관향으로 하고, 차효전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율전리 연안차씨는 17세기 중엽에 송암(松岩) 차근황(車謹璜)[1623~1703]이 영해에서 할아버지가 잠시 거쳐 간 아랫밤실로 이거하여 정착한 후 후손들이 세거하여 연안차씨 집성촌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