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영덕 출신의 문신. 김수문(金秀文)[1432~1511]은 1472년(성종 3) 문과에 급제하였다.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으며, 향리에서는 효행으로 명성이 높았다....
조선 전기 영덕 출신의 문신. 김응청(金應淸)[1466~1546]은 진사시에 입격한 후 1518년 현량과(賢良科)로 선발되어 관직에 올랐다. 이듬해 기묘사화가 일어나 진산(珍山)에 유배되었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에 있는 문화류씨 집성촌. 문화류씨는 황해도 신천군을 본향, 류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삼계리 문화류씨는 1455년 삼가현감 류유(柳囿)[생몰년 미상]가 단종 폐위에 항거하여 관직을 버리고 은거한 이후 후손들이 대를 이어 세거하여 문화류씨 집성촌이 되었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김취린을 시조로 하고 김계손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성씨. 야성김씨(野城金氏)는 김취린(金就璘)[?~?]을 시조로 하고, 김계손(金繼孫)[?~?]을 입향조로 하는 성씨로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 지품면 지품리, 강구면 상직리 등에 세거하고 있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이를 계승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공자를 조종(祖宗)으로 한다. 공자는 자신이 살던 춘추시대 약육강식의 혼란된 상황이 지속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仁)과 예(禮)를 설파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 초기 유교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영덕은 영남 지역 동북쪽의 요충지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였다. 그 결과 통일신라시대 때 많은 사찰이 건립되었고, 고려 대에는 나옹(懶翁)[1320~1376]이라는 고승이 활동하였다. 고려 후기에는 명유(名儒)인 이색(李穡)[1328~1396]이 영덕에서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여러 사대부 가문을 중심으로 유학이 번창하였다. 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