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김덕오(金德五)[1680~1748]는 『주역』과 수학에 조예가 깊었다. 1723년(경종 3) 영해 출신의 동년배인 박용상(朴龍相)·백시승(白始升)과 함께 진사시에 입격한 후 영좌삼경(嶺左三庚)이라고 불렸다....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문신. 박돈복(朴敦復)[1584~1647]은 문과 급제 후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김해부사(金海府使) 등의 관직을 지냈다....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백현룡(白見龍)[1543~1622]은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다. 생원시에 입격했으며 문집으로 『성헌일집(惺軒逸集)』이 전한다....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이상일(李尙逸)[1611~1678]은 1633년(인조 11) 진사시에 입격했으며, 장릉참봉(長陵參奉)에 천거되었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집터 등을 다지면서 부르는 소리. 「지점 소리」는 집을 지을 때 주춧돌을 놓기 위해 땅을 단단하게 다질 때 부르는 노래이다. 무거운 지경돌을 여러 가닥의 동아줄로 묶은 다음, 저녁 무렵에 마을의 장정들이 집 지을 곳에 모여 횃불을 밝히고 동아줄 가닥을 나누어 잡고는 노래에 맞추어 일제히 들어올렸다가 ‘쾅!’ 내려뜨리면서 일을 한다. 동아줄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