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어대 눈먼 할머니」는 관어대(觀魚臺) 앞에 살았다고 하는 눈먼 할머니가 꿈에서 만난 죽은 남편 덕분에 눈을 뜨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는 전설이다. 춘진(春眞) 할머니가 관어대를 수호하는 팔령신(八鈴神) 중 하나라고 전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