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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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遊月出紀行贈靈祐大 |
이칭/별칭 | 유월출기행 증영우대,유월출기행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선태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533년 - 「월출산을 기행하며 노닐다 영우 대사에게 주는 시」 저자 고경명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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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1592년 - 「월출산을 기행하며 노닐다 영우 대사에게 주는 시」 저자 고경명 사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617년 - 「월출산을 기행하며 노닐다 영우 대사에게 주는 시」, 『제봉집』에 수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80년 - 「월출산을 기행하며 노닐다 영우 대사에게 주는 시」, 『국역 제봉전서』에 수록 |
배경 지역 | 용암사지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
성격 | 한시 |
작가 | 고경명 |
[정의]
조선 전기 때 제봉 고경명이 영암의 월출산을 기행하며 지은 한시.
[개설]
「월출산을 기행하며 노닐다 영우 대사에게 주는 시(遊月出紀行 贈靈祐大)」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요 의병장이었던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월출산의 뛰어난 경치와 주변의 운치를 둘러보고 지은 기행 한시이다. 고경명의 유저인 『제봉집(霽峯集)』에 실려 있다.
[구성]
2음보 1구로 헤아려 총 16구로 이루어진 오언 절구 한시이다.
[내용]
「월출산을 기행하며 노닐다 영우대사에게 주는 시」는 제목에서 드러나는 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고경명이 월출산의 이곳저곳을 기행하며 노닐다가 시를 지어 용암사(龍岩寺)의 영우 대사에게 준 한시이다.
“유객도서호(有客到西湖)[손이 있어 서호에 이르니]/ 월악귀심급(月岳歸心急)[월악에 돌아갈 마음 급하구나]”로 시작되는 이 기행 한시는 먼저 서호(西湖)에서 출발하여 구정봉 부근에 있는 용암사에 머물면서 고명한 선사인 영우 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이어 구정봉 일대의 기암괴석과 주변 풍광을 노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전기의 월출산의 뛰어난 경치를 노래한 수많은 기행 한시 중 하나로서, 월출산을 선계(仙界)로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비유를 동원하여 아름답게 묘사한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