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후죽리에 있는 중앙선 철도역.

[개설]

의성역은 중앙선 철도역으로 1940년 영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화물과 여객을 취급하는 보통역이다. 무궁화호가 운행되고 있다.

[건립 경위]

의성역은 중앙선 철도를 개설할 때에 화물과 승객의 수송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40년 4월 1일 배치 간이역[역무원이 있는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72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1986년 철도 새마을 시범역 및 역무 관리 표준역이 되었다. 1990년 12월 21일 현재의 신역사가 준공되었다.

[구성]

의성역은 매표 창구, 맞이방, 승강장, 화장실, 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승강장은 1~2번까지 총 두 곳이 있다. 1번에서는 청량리와 강릉행 열차가 운행하고, 2번에서는 경주와 부전행 열차가 운행한다. 천장이 높은 흰색의 단층 건물이다.

[현황]

의성역은 3급의 보통역으로, 코레일(Korail) 경상북도 본부 안동 관리역이다. 2016년 현재 의성역에는 여객열차가 12회 운행하고 있다. 의성역은 청량리역 기점으로부터 300.5㎞ 떨어져 있으며, 단촌역과는 8.9㎞, 탑리역과는 11.5㎞ 떨어져 있다. 2010년 기준 연간 수송 인원으로는 승차 인원이 4만 2486명, 강차 인원이 3만 9656명이었다. 2010년 기준 화물 수송량은 도착 톤수 2만 3334톤이다.

의성역은 의성 시외 버스 터미널과의 거리가 약 200m 정도로 가까워 철도와 시외버스 간 환승에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의성군청과 의성 경찰서, 의성읍사무소, 의성 공공 도서관 등의 주요 공공시설이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