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순천지회는 순천 지역 연예 예술의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간 친선과 단결로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순천 지역 연예예술은 1950년대 6.25전쟁 시기 순천 지역으로 피난 온 인사들이 학교 관악대를 창설하고, 작곡가 손석우가 무진회사 사원으로 순천에 근무하면서 연주의 대중화가 시작되었다. 1964년 순천 최초의 기타학원인 명성키타학원을 중심으로 연주회와 각종 행사를 추진하면서 음악동호인협회가 태동하였다. 1966년 미도카바레 개장으로 연주자들이 생활터전을 이루면서 연주 활동 회원 수가 증가하였다. 1971년 한국연예협회 전남지부 순천분실을 창립하였다. 1987년 7월 27일 한국연예협회 순천지부, 2010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순천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순천지회는 순천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순천시민노래자랑에 참여하고 하였다. 2016년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요청으로 ‘즐거운 한마당’ 공연잔치를 손일원 지회장의 사회 및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하였다. 2017년 8월 이상기온으로 인해 과수 농가가 큰 피해를 받아 매년 개최해 오던 ‘순천명품 월등복숭아체험행사’가 취소되어 시름에 빠져있는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자 위문 공연을 하였다. 2017년 11월 ‘제24회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를 맞아 낙안면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축하 공연을 하였다. 2018년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향림실버빌 환우들을 찾아가 각종 연주와 전통 한국무용, 가요와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재능을 선사하는 등 정기적으로 문화 소외 이웃을 찾아 방문하여 무료로 공연 재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2018 문화가 있는 날-문화예술회관 나들이’ 공연을 순천문화예술회관의 소극장에서 개최하였다.

[현황]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순천지회는 지회장 이하 자문위원 3인, 고문 1인, 상임부회장 1인, 부회장 2인, 사무국장 1인, 가수팀장 1인, 대외협력팀장 1인, 기획팀장 1인, 의전팀장 1인, 무용팀장 1인, 홍보팀장 1인, 연주팀장 1인, 촬영팀장 1인, 감사 2인을 포함 2018년 현재 총 134인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