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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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岩洞 |
영어공식명칭 | Deogam-dong |
영어음역 | Deogam-dong |
영어공식명칭 | Deoga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덕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덕암동은 ‘쌀앙등’으로 불리다가 ‘덕암’으로 개칭되었는데 뒷산에 덕바우가 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새터’라고 불리는 신기마을, ‘신화정’이라고 불리는 신화[신아]마을, ‘사령뎅’이라고 불린 원덕암마을 그리고 마을터가 거북이 모양을 한 구암(龜岩)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신화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바다를 건너와 북상을 시도하다가 아군들이 크게 승리한 곳이다.
[형성 및 변천]
덕암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화리(新化里)·구암리(九岩里)·생목리(生木里)·율전리(栗田里)와 장평면(長坪面) 상평리(上坪里), 해촌면 명말리(椧末里)·운동리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덕암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덕암리가 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덕암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생목동·연향동과 함께 행정동인 덕연동(德蓮洞)의 담당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2년과 1998년에 덕암동 일부가 조곡동과 풍덕동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덕암동은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 지역에서 동남 방향으로 2㎞ 지점에 있으며 중앙부에 ‘당몬당’이라는 작은 언덕이 있고 주변의 대부분 지역은 평지로 구성되어있다.
[현황]
덕암동 면적은 0.6252㎢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366가구, 3,044명[남 1,577명, 여 1,487명]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덕암동은 전라선과 경전선 철도가 교차하는 곳이며, 두 노선의 철도가 모두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관통하고 있고 순천역과 철도 관련 시설 면적이 지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2005~2006년에 발굴·조사된 순천 덕암동 유적[당몬당]이 있다. 덕암동 마을 뒤 동산인 당몬당은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시기 고대인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곳으로 집자리, 무덤 등의 복합 유적지이다. 순천 덕암동 유적은 구릉 전체가 발굴조사 되어 마을의 전체적인 양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고대 마을 양상 및 남해안 지역의 고대문화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현재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