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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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林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연산2길 11-8[운남리 25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미경 |
[정의]
2010년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에서 열렸던 전통 시장.
[개설]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도 불렸다. 생산자가 잉여 물자를 갖고 나와 서로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가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통의 요지에 발달하였다.
[변천]
구림장(龜林場)은 순창장, 동계장, 복흥장, 쌍치장과 더불어 순창의 5대 시장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구림장의 개설 연도와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고, 1982년에 발간된 『순창 군지』의 시장 현황에 8개의 점포가 남아 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규모 또한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1984년 10월 31일 목조·슬레이트 구조로 개축하였다.
[현황]
농촌 인구의 감소, 유통 구조의 변화, 교통 발달과 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구림장은 그 기능이 점점 축소되다가 2010년 이후에 자연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