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공원. 명림산은 해발 30m 내외로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이지만 기암과 늑대, 여우가 살았다는 큰 굴 등이 있어 경관이 빼어났으며, 명림산 골짜기의 빨래소리는 명림표향(明林漂響)이라 하여 옛 서산팔경의 하나였다. 1990년대 초반에 도로 확·포장에 의해 골짜기가 메워졌으며, 남은 공간을 소공원으로 조성하여 1991년 3월에 명림공원을...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산. 옛날 산 아래 향교가 있어 명륜산(明倫山)으로 부르던 것이 명림산으로 바뀌어 불린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주민들은 ‘울음산’으로도 부른다. 명림산 밑으로 맑고 깨끗한 하천이 암석 위를 흐르고 있어서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되어 왔는데 이곳에서 두드리는 빨래 방망이 소리가 메아리쳐서 마치 산이 우는 것 같이 들렸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공원. 성암공원은 명림공원과 함께 명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림표향(明林漂響)이라 하여 명림산 골짜기의 빨래 소리는 서산팔경에 꼽히기도 하였으나 1990년대 초 골짜기가 메워져 1991년 3월에 소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 안에 성암서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6월에 숲 가꾸기 사업이 시행되면서 배드민턴장 1개소, 운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