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474
한자 星州醫局重修記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미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693년연표보기 - 「성주의국중수기」 기록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4월 28일연표보기 - 「성주의국중수기」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
소장처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문덕로1길 40[문덕리 263]지도보기
성격 고문헌
관련 인물 송익|이국화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정의]

1693년 송익이 성주의 의료 기관인 성주의국을 중수하게 된 배경과 그 전말을 기록한 기문.

[개설]

송익(宋熤)[1631~1701]은 본관이 야성(冶城), 자는 분경(賁卿), 호는 읍취헌(挹翠軒)이다. 아버지는 송세빈(宋世彬)이다. 스스로 숭정처사(崇禎處士)라 하면서 과거에는 뜻이 없었다. 기옹(畸翁) 박공구(朴羾衢)의 문하에서 『중용(中庸)』과 『주역(周易)』을 수학하였고 대책문(對策文)을 잘 지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제작 발급 경위]

「성주의국중수기(星州醫局重修記)」는 조선 시대 성주목(星州牧)의 의료를 담당하는 기관이었던 의국(醫局)이 퇴락해 보수한 사실을 기록한 문서이다. 성주의국은 1611년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성주읍성 서문 밖에 처음 설치해 부족하나마 지역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던 의료 기관이다. 이후 80여 년이 지나 건물이 퇴락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자 1692년(숙종 18) 당시 성주목사였던 이국화(李國華)[재임 1690~1692]가 주도하여 성주의국을 보수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이듬해인 1693년에 송익이 그 전말을 기록한 것이다.

[형태]

1책의 필사본으로, 크기는 가로 20.5㎝ 세로 29.3㎝, 사주 단변(四周單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무어미(無魚尾) 형태이다. 재질은 한지이며, 하단 양쪽 모서리가 일부 훼손되어 있지만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구성/내용]

「성주의국중수기」에는 의국을 보수할 때의 전후 사정과 운영 경비 조달을 위해 마련한 전답의 위치 및 수량 등이 함께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성주의국중수기」는 조선 후기 지방의 의료 시설과 운영 사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고서로서, 조선 후기 지방의 보건 행정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2016년 4월 28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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