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105
한자 白雲里
영어공식명칭 Baegu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규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청파면 백운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청파면 백운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6.86㎢
가구수 287가구
인구[남/여] 401명[남 200명/여 201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백운(白雲)’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문헌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자연환경과 연관되어 만들어진 이름으로 전한다. 하나는 도은암 근처 건들 바위 아래에 있는 백운대에서 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을이 만들어질 때 자욱하게 안개가 끼어 마을 전체가 신선이 타고 다니는 구름과 같아 백운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백운1리의 자연 마을로 학발[학족(鶴足)], 가라골[추동(楸洞)], 골안, 우수동(牛首洞)[새터], 밤티[율현(栗峴)]가 있고, 백운2리의 자연 마을로 중기(中基), 진등[장현(長嶝)], 신촌(新村), 솔티[송현(松峴)], 북두림(北斗林)이 있다. 학발은 지형이 학(鶴)의 발[足]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학발 혹은 학족이라고 부른다. 임진왜란 때인 1608년(선조 41)쯤 전주 이씨(全州李氏) 이고성(李枯聖)이 지금의 경상북도 합천군 야로면 덕암리에서 이주하여 마을을 만들었다. 가라골은 가래나무를 베어 버리고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가라골이라고 부른다. 새터는 약 140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근동 마을에 비해 새로 생긴 마을이라 새터라고 불렀다. 또 지형이 소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지금은 우수동이라고 부른다.

중기는 이곳이 이 고장의 중앙이라고 하여 일컬어진 이름이다. 신촌은 중기보다 뒤에 마을이 생겼다고 붙인 이름이다. 솔티는 조선 영조(英祖) 때 배 씨 성을 가진 선비가 중기에서 소나무가 우거진 고개 너머에 있는 마을이라 솔티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북두림은 솔티와 함께 영조 때 만들어진 곳인데 북쪽에 우거진 숲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밤티는 백운리 입구에 자리한 마을로 옛날에 밤나무가 많이 있어 불린 이름이다. 진등은 백운리 중기 마을 법수사 옛터에서 1㎞ 떨어져서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으로 이어지는 길목인데 지형이 40도 이상 경사가 진 긴 등으로 되어 있어 진등이라고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까지 청파방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운동으로 하고 청파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34년 청파면과 지사면을 수륜면으로 합면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수륜면 백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 가야산의 정상인 상왕봉[1430m]이 자리하고, 남쪽과 서쪽에는 577.4m와 468.4m의 산들이 있다. 자연 마을들은 모두 북쪽, 남쪽 그리고 서쪽 산지 사이로 흐르고 있는 소가천과 지류들에 인접하여 있다.

[현황]

백운리수륜면의 서남쪽에 자리하여 동부는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남부와 서부는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북부는 수륜면봉양리, 신파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6.86㎢이며, 백운1리와 백운2리 2개 행정리에 287가구, 401명[남 200명, 여 20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백운리의 인구는 1974년 1,096명에서 1984년 513명, 1994년 481명, 2001년 312명으로 감소하였다. 이후 2010년 399명으로 증가한 뒤 2018년 379명으로 감소하였다가 2021년 401명으로 조금 늘었다. 가구 수는 1974년 184가구에서 1984년 136가구로 감소한 후 1994년 169가구, 2001년 170가구, 2010년 219가구, 2018년 257가구, 2021년 287가구 등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

국도 제59호선이 동북에서 남으로 백운리 중앙을 지나가고, 북쪽에 가야산 국립공원이 자리한다. 문화 유적으로 가야산 산성(伽倻山山城)[경상북도 기념물]과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星州白雲里磨崖如來立像)[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경추재(景楸齋), 금당사 터 배례석, 법수사, 법수사지 당간지주(法水寺址幢竿支柱)[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보물], 시식대(施食台), 심원사 삼층석탑(深源寺三層石塔)[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성주 용기사지 석조 유물(星州用起寺址石造遺物)[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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