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모자 일시 보호시설.

[설립 목적]

한빛여성의쉼터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제19조의 규정에 근거하여 배우자[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을 포함한다]가 있으나 배우자의 물리적·정신적 학대로 아동의 건전한 양육이나 모의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일시적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모와 아동 또는 모에게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빛여성의쉼터는 1999년 3월 제주도 내 최초의 모자일시보호시설로서 문을 열었다. 1999년 4월에는 서귀포시에 부지 1천335㎡에 지상 3층, 연건축면적 743㎡ 규모의 시설을 완공하여 본격적으로 모자일시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빛여성의쉼터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정신적, 물리적 고통을 받는 여성과 자녀들을 무료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배우자로부터 피해를 받은 여성과 그 자녀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심신 회복과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집단상담·부부 및 가족상담·명상심리치료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뿐만 아니라 생활체조·글짓기와 미술치료·다도와 꽃꽂이·공예·사이코드라마·텃밭 가꾸기와 된장 만들기·취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자녀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령기 자녀들의 경우 인근 학교로 일시 전학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황]

한빛여성의쉼터는 서귀포시에 있는 모자일시보호시설로서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이다. 일시 입소 가능 인원은 30명이며, 보통 10개 가정의 어머니와 자녀 20~30명 정도가 상주한다.